지금 내가 생각 정리도 잘 안되고 감정기복도 심한상태에서 쓰는글임을 밝힘
지인이 빌라 지하 1층으로 이사를 가게 됨
파란색이 해당 빌라고
초록색이 지하 1층이고
각 층별로 2동씩 있고
주황색이 우리가 이사가는곳임
경사에 지어져 있어서 남쪽으로는 사실상 1층이고
북쪽으로는 사실상 지하임
동쪽 1m에 빌라가 있어서 시맨트벽밖에 없고
대형창문이 있을곳이 남쪽밖에 없음
근데 빨간색 지대가 24시간 계약자 전용 주차장임
아니 이사를 갈려면 이걸 머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지금 내 대가리에서 튀어나오는 단어로 설명하면
다른사람 사유지에서 이삿짐을 날라야함
저기말고는 대형창문이 없어서 냉장고를 못넣어
빌라구조가 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는 계약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야만함
그래서 이사 씨발 전날에 연락할수있는 주차된 차량 모두에게 이러이러 해서 12~5시까지 사다리차가 들어와야 해서 차좀 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 이렇게 말했데 - 내 집이 아니라서 이사가는 지인이 그렇게 연락을 돌림 - 난 도와주러 간거
근데 그중 2대정도가 머라머라 했다는거임
근데 사다리차 대리고 가보니깐 차를 다 빼줬어 감사하게도
따지고 보면 그사람들이 계약한 주차공간인데 사정하니깐 빼준거잖아? 감사한거잖아?
근데 3시 30분쯤에 계약자 전용 주차장 동쪽 빌라에서 창문열고
어떤남자가 좆나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다고 염병 탭댄스를 추는거임 2~30분동안
아니 시끄럽다고 하면 사다리차가 저소음모드로 돌아감 시발? ㅇ하아ㅏㅏ니
이삿짐 이제 겨우 반 옮겼는데 시끄럽다니깐 철수하죠? 이러는경우 있음? 시끄럽다니깐 빨리 끝내고 해산해야할꺼 아냐
이삿짐센터 직원분들이 빨리 끝내드릴게요~ 그랬는데
시끄럽다고 해도 이삿짐 옮기니깐 갑자기 자기 빌라에 주차해놓은 자기차(검은 저차 시발)를 후진으로 일방통행을 역주행해서 와가지고
계약자용 전용 주차장 입구에 주차하고 시동끄고 자기 집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발
트럭 2대 짐 옮기고 빠진다음에
다름 트럭 2대가 오는 도중이였는데 저렇게 막고 뻐팅기는거임
이사 올스탑이지 어쩜 시발;
송도 캠리 불법주차 사건이 뇌리에 스쳐지나가면서 그냥 어이털려서 와... 하고 있었음
일단 계약자 전용 주차장이니깐 계약자가 아닌데 주차하면 전화해서 견인할수 있거든??
그래서 도시개발공사에 전화해서 차번호 불러보니깐 계약자임ㅋㅋㅋㅋㅋㅋ
지인이 동사무소에서 주소바꾸고 와보니깐 양해전화 했을때 뭐라뭐라 했던 차량중 하나라고 어이없어하라
도시개발공사에 전화해보니 계약자 전용 주차장이고 계약자니깐 자기가 건들일수가 없데
다른 계약자가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하지만 그건 계약자끼리 대화로 풀어야지 자기들은 관여 못한다는거임
자기가 해당 차주한테 전화해서 잘 말해보겠다는거임
허탈해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끊었음
이삿짐센터 직원분은 차량에 적힌 번호로 전화해서 대화로 해결하자 했는데 욕만쳐먹고 지랄해서 결국 경찰부름
도시개발공사에서 전화오고 이삿짐 직원도 전화하니깐 자기 자야한다고 전화하지 말라고 창문밖으로 소리침
근데 경찰 3분만에 오더라 빨라서 놀람
근데 경찰분들도 자기들이 어떻게 못한데
일반도로가 아니라서 자기들이 손댈수가 없고
해당차량때문에 날린 시간만큼 일못해서 손해본걸 민사로 거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한데
근데 경찰이 와서 이삿짐 직원이랑 대화하니깐 쫄린건데 바로 뛰어와서 차 빼줌
아니 시발 처음부터 차를 빼주질 말던가 양해구할땐 욕하더니 알아서 빼줘서 감사했는데
시끄럽다고 이사를 시발 40분동안이나 방해를 함 미친 시발새끼가
여기까지가 기승전결의 기에 해당함
미친놈을 봤으니 빨리 일하고 빠져야한다고 생각해서 다들 힘들어도 빨리빨리 했음
근데 가구가 너무 많고 인구수가 많다보니 짐이 많아서 5시30분까지 됬을때 짐을 거의 다 올렸음
이삿짐센터 짐 내리고, 올라온 짐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씨발씨발하면서 문제의 검은차가 또 후진으로 역주행하면서 오는거임
또 입구막음
이번엔 짐 다 내린 트럭2대랑 사다리차가 밖으로 못나가는 상황
이때 지인이 양해전화 돌렸을때 머라고 했던 나머지 차량이 오더니
이 씨발새끼들 아직까지도 차 안뺐다면서 좆나 화내면서 입구막기 동참함
더블 길막에 웃음만 나오더라
양해구할때 5시까지라고 하긴했으니깐 하다가도 여기사람들은 원래 이런가 싶더라
시발 방해를 안했으면 시간맞춰 나갔잖아 씹새끼가 진짜
진짜 그 계약자들한테 욕이란 욕 다 쳐들으면서 욕한번 안뱉은게 잘한건지 못한건지 분간이 안될무렵에
또 경찰부름
아까 왔던 경찰분 또 오셔서 하;;; 근데 저도 어쩔수 없는데...
근데 또 경찰오니깐 처음부터 길막했던 검은차 차주가 아내분에게 차키 쥐여주고 보냄
원래 그런사람이 아닌데~~~~ 자기는 운전면허가 없어서~~~ 암튼 경찰분이 검은차 운전해서 빼줘서
이삿짐 센타 차량 다빠지고 검은차는 경찰분에 계약된 위치에 주차해줬음
후발주자 막자 차량은 무시해도 차량이 나갈수 있어서 무시함
근데 여기서 안끝남
이삿짐센터 트럭한대가 다시와서 빈자리에 차 세우고 방범창 이라고 하나 도둑들 창문못열고 들어오게 쇠 구조물
그거 자기들이 두번째 입구막기 당할때 급하게 해서 제대로 설치 안됬다고
뜯어간다음에 몇일뒤에 와서 고쳐서 설치해주겠다고 오신거임
근데 이때 후발주자 막자 차량 차주가 와서 제대로 막고 시동끄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3절 오졌다리 하면서 경찰 또 부름
또 같은경찰분 와서 한숨만 쉼
그것만해도 효과있어서 차주 와서 이삿짐 센터 진짜로 퇴장하고 그 차주는 주차하고 가심
이삿짐 센터 직원분들은 뭔 이런마을이 있냐고 하고
나랑 지인은 욕을 시간단위로 쳐먹으면서 죄송하다고 하고
아침8시 30분에 시작한 이사가 경찰3번부르고 이삿짐 직원보내고 나니 오후 7시고
양해구할떄 분명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돈 대드린다고 했다는데
저사람들은 왜 저러는지 모르겠고
이 빌라는 씨-발 이사를 남의땅에 의지해야만 가능하고
나는 집에오니 11시고
먼가 해당 빌라때문에 해당차주들이 자기 계약된 주차자리 여러번 비켜주다가 좆빡친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게 왜 우린가 니미 시발새끼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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