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동네 종합?(식당도 있고 휘트니스도 있고 노는곳도 있는 나름 좋다고 소문난)찜질방에 가서 남탕에서 씻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이야기좀 하다가 보니 갑자기 출출해져서 짜장면 시켜먹기로 함 근데 이게 사건의 발단이었음 ㅅㅂ;;; 호로록 짭짭 짜장면을 먹고 나니까 갑자기 내 손목에 있던 열쇠(이게 있어야 락카도 열리고 이걸로 찜방 내에서 뭐 사먹을 수도 있음 말그대로 찜질방 안에서의 블랙카드다 ~ 이말이야.) 근데 각설하고 이 열쇠가 없어진 걸 먹고나서 알게됨 ... 10분간 와 ㅈ됬다 연신반복.. 그리고 짱구를 굴려서 내가 움직인 동선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분실물 센터 가서 찾아보고 03시 경에 별 ㅈㄹㅈㄹ을 다하면서 발바닥에 땀나라 돌아다님 열쇠 찾을라고 , 근데 어쩔 수 없이 못 찾아서 담날 나갈라고 분실요금 20,000₩ 물어주고 나오려는데
로비 직원(여) : 저기 손님 가시더라도 이거 계산하고 가셔야 해요.
나 : 예? 제가 키를 잃어버려서 쓴게 없을텐데..
근데 계산청구서를 보니까
02:37 찜질방내 안마의자 이용 3,000₩
이렇게 찍혀 있는거임
1초도 안될 순간인데 그 순간 진짜 열쇠잃어버린 나도 병신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짧은 순간에는 와 이 씨이ㅂ럼 속에서 진짜 열불이 나서 카운터 직원분께
: 일단 제가 쓴게 아니라서 , 음.. 누군가 제 키를 주워서 안마의자를 이용한거 같은데 이 사람을 찾으려면 CCTV를 봐야겠죠?
카운터 직원(여) :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계심)
나 : 근데 아마 제가 알기로 매장내 CCTV확인하려면 경찰 동행 해야하는 걸로 알고있거든요?? 맞나요?
카운터 직원(여) : 네, 맞습니다.
그래서 경찰 부르게 됌.
역시나 불철주야 대한민국 갓-찰 답게 2분도 안돼서 옴
근데 무슨 일이 벌어졌냐?
이 안마의자 쓴 애가 내가 경찰 부른 08:10쯤에 또 똑같은 키로 안마의자를 쓴거야 ㅅㅂ ;;; 그래서 경찰이 지금 내려가봐야 겟다고 오자마자 현행범으로 잡을라고 뛰어내려 가시드라.. 그러면서 와 진짜 이새끼 음료수나 뭐 이런거 사먹은거면 엥간하면 봐줄라 했는데 내가 ㅈ빡친 감정을 억누르면서 내가 움직였던 동선 친구들이랑 잠도 못자고 열쇠 찾고 있는데 그 앞에 안마의자에서 관람하면서 지켜봤다는게 속에서 빡침이 끓어올라서 현행범으로 잡아다가 근처 지구대가서 진술서 쓰고 지장 찍고 나옴 근데 진술서 쓰다가 보니까 갑자기 불쌍해 져서 (절도범 특이사항 없음 , 전과 없음 , 20대 중반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어깨 좀 좁은 청년) 내가 경찰관 분께 그냥 처벌없이 할 수 있냐고 물어봄 . 그런데 반의사처벌법? 이라해서 내(피해자) 의사로 처벌 안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폭행,강간 처럼 피해자가 나 혼자로 제한되 있는 경우고 , 이번 케이스는 절도(사기)라서 찜방 점주, 그리고 나 즉 피해자가 두명이상이라 무조건 처벌로 간다는거야. 그래서 그럼 처벌이 어느정도 되는지 여쭤봤지 근데 이런 경우는 즉결처분(경찰청장 권한으로 서 안에서 벌을 내리는거) 를 적용해서 최대 벌금 20만원이 나온데 . 그래서 하고 싶은말은
죄 짓고 살지 말자..
짤은 내가 경찰관 분께 사건 경위 설명하는 거임
그럼 펨창 형누님들도 동생들도 범죄 조심하라구~
친구들이랑 동네 종합?(식당도 있고 휘트니스도 있고 노는곳도 있는 나름 좋다고 소문난)찜질방에 가서 남탕에서 씻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이야기좀 하다가 보니 갑자기 출출해져서 짜장면 시켜먹기로 함 근데 이게 사건의 발단이었음 ㅅㅂ;;; 호로록 짭짭 짜장면을 먹고 나니까 갑자기 내 손목에 있던 열쇠(이게 있어야 락카도 열리고 이걸로 찜방 내에서 뭐 사먹을 수도 있음 말그대로 찜질방 안에서의 블랙카드다 ~ 이말이야.) 근데 각설하고 이 열쇠가 없어진 걸 먹고나서 알게됨 ... 10분간 와 ㅈ됬다 연신반복.. 그리고 짱구를 굴려서 내가 움직인 동선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분실물 센터 가서 찾아보고 03시 경에 별 ㅈㄹㅈㄹ을 다하면서 발바닥에 땀나라 돌아다님 열쇠 찾을라고 , 근데 어쩔 수 없이 못 찾아서 담날 나갈라고 분실요금 20,000₩ 물어주고 나오려는데
로비 직원(여) : 저기 손님 가시더라도 이거 계산하고 가셔야 해요.
나 : 예? 제가 키를 잃어버려서 쓴게 없을텐데..
근데 계산청구서를 보니까
02:37 찜질방내 안마의자 이용 3,000₩
이렇게 찍혀 있는거임
1초도 안될 순간인데 그 순간 진짜 열쇠잃어버린 나도 병신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짧은 순간에는 와 이 씨이ㅂ럼 속에서 진짜 열불이 나서 카운터 직원분께
: 일단 제가 쓴게 아니라서 , 음.. 누군가 제 키를 주워서 안마의자를 이용한거 같은데 이 사람을 찾으려면 CCTV를 봐야겠죠?
카운터 직원(여) :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계심)
나 : 근데 아마 제가 알기로 매장내 CCTV확인하려면 경찰 동행 해야하는 걸로 알고있거든요?? 맞나요?
카운터 직원(여) : 네, 맞습니다.
그래서 경찰 부르게 됌.
역시나 불철주야 대한민국 갓-찰 답게 2분도 안돼서 옴
근데 무슨 일이 벌어졌냐?
이 안마의자 쓴 애가 내가 경찰 부른 08:10쯤에 또 똑같은 키로 안마의자를 쓴거야 ㅅㅂ ;;; 그래서 경찰이 지금 내려가봐야 겟다고 오자마자 현행범으로 잡을라고 뛰어내려 가시드라.. 그러면서 와 진짜 이새끼 음료수나 뭐 이런거 사먹은거면 엥간하면 봐줄라 했는데 내가 ㅈ빡친 감정을 억누르면서 내가 움직였던 동선 친구들이랑 잠도 못자고 열쇠 찾고 있는데 그 앞에 안마의자에서 관람하면서 지켜봤다는게 속에서 빡침이 끓어올라서 현행범으로 잡아다가 근처 지구대가서 진술서 쓰고 지장 찍고 나옴 근데 진술서 쓰다가 보니까 갑자기 불쌍해 져서 (절도범 특이사항 없음 , 전과 없음 , 20대 중반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어깨 좀 좁은 청년) 내가 경찰관 분께 그냥 처벌없이 할 수 있냐고 물어봄 . 그런데 반의사처벌법? 이라해서 내(피해자) 의사로 처벌 안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폭행,강간 처럼 피해자가 나 혼자로 제한되 있는 경우고 , 이번 케이스는 절도(사기)라서 찜방 점주, 그리고 나 즉 피해자가 두명이상이라 무조건 처벌로 간다는거야. 그래서 그럼 처벌이 어느정도 되는지 여쭤봤지 근데 이런 경우는 즉결처분(경찰청장 권한으로 서 안에서 벌을 내리는거) 를 적용해서 최대 벌금 20만원이 나온데 . 그래서 하고 싶은말은
죄 짓고 살지 말자..
짤은 내가 경찰관 분께 사건 경위 설명하는 거임
그럼 펨창 형누님들도 동생들도 범죄 조심하라구~
펨코 - 축잘알합시다
'자잘한 읽을거리 > 인생 & 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옮김] 간단한 말년 중위 썰 & 간부들 이야기 (0) | 2019.12.30 |
---|---|
[옮김] 군복무 중 느낀 군대 병사 계급별 특징 (0) | 2019.12.30 |
[옮김] 이사하다가 길막당해서 경찰 3번 부른 썰 (0) | 2019.12.29 |
[옮김] 초딩때 레이저로 장난치다가 좆 될뻔 한 썰 (1) | 2019.12.28 |
[옮김] "가난그릴스"의 흙수저 생존 가이드4 - 냉방편 (1) | 2019.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