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1 [옮김] 간단한 말년 중위 썰 & 간부들 이야기 얼마전 게시글에 중대 최고의 힘은 말년 중위라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썰 올림. 최근 본 면접결과도 없고 재미도 없을것이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본인은 약 세달전 전역하고 지금 일자리 찾고 있는 무직 취준생(백수x)임. 본인이 전역하기 몇달전 상말~병장초 쯤 말년 중위 두 사람 있었음. 장난기도 많고 애들 잘 챙기는 등 군생활 잘했던 장교였음. 두 중위 장기파견 다녀오니 부대도 많이 바뀌어있고 친했던 부사관들이나 병사, 장교들도 다 전출가거나 전역한 상황이었음. 이들도 전역을 앞 둔 상황이라 부대장(대위)이나 행보관(원사)도 크게 태클, 눈치, 쿠사리 시전을 안했음. 그런 중위를 누가 말리겠나. 그 중 특히 한 중위는 항상 말년의 힘을 보여주겠노라고 노래노래를 부름. 그러던 중 평일에 당직인것을 확인하고는 .. 2019.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