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1 [스크랩] 중딩 때 만난 사이코패스 썰 중딩때 반에 정신적으로 문제있어서 맨날 어머니가 찾아오셔가지고 반애들한테 잘부탁한다고 햄버거 사주시거 그런 애 있었는데 얘는 진짜 죄의식을 못느끼는거 같더라 예를 들어서 생명은 소중하다는걸 이해한다기보다 암기하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평소에는 티안나는데 가끔 게임이나 축구같은 경쟁성 행동을 하다가 자기 뜻대로 안되면 이게 터짐 하나 예시로 들자면 얘가 축구를 잘하는데 한번 상대팀한테 집중마크당해서 잘안풀리는 날이 있었음 근데 이새끼가 짱돌주워가지고 마크하는 애 등을 찍어버림 다행히 심판보던 쌤이 빠르게 말렸는데 이새끼가 하는 말이 ‘나는 분명 나한테 붙지말라했다. 근데 쟤가 나를 마크한거다. 왜 내 잘못이냐’ 이러는거 보고 얘는 사고가 다르다는걸 느낌 다음날 이새끼 엄마가 맞은 애 엄마한테 울면서 사과하는데.. 2019.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