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 콘크리트 + 페인트 (1930~1980)
- 콘크리트 외벽에 페인트칠한 외관. 빌라 이름도 페인트로 외벽에 칠함.
- 종종 한옥식의 유사 기와지붕을 채택한 경우가 있음.
- 페인트 색은 순백색은 드물고 원래부터 따뜻한 계열의 흰색을 사용.
- 창문은 벽 면적에 비해 작은 편. 베란다가 있는 경우는 드뭄.
- 주차장이 없거나 세대수에 비해 상당히 부족함. 주차장이 있다면 건물 주면의 부지를 이용.
- 웬만큼 높고 넓지 않고서는 엘리베이터가 없음. 대부분 높이는 3층 이내.
- 이름은 단순함. ㅇㅇ빌라, ㅇㅇ맨션 등의 틀을 거의 벗어나지 않음.
2세대 : 붉은 벽돌과 갈색 지붕 (1975~2000)
- 적갈색 계열 벽돌 혹은 타일로 외벽을 꾸밈. 지붕은 한옥식 기와는 드물고 보통 갈색 사용.
- 베란다의 등장, 창문 면적은 상당히 넓어짐.
- 보통 벽면에 딱 붙어있던 창문이 튀어나와(돌출형) 내부공간을 확보.
- 낮게는 3층, 높게는 6층 이상의 높이도 많음. 5층 정도부터 보통 엘리베이터가 있음.
- 주차여건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양호하나, 여전히 부족한 편. 보통 길가에 주차함.
- 드물게 몹시 협소한 지하주차장이 있는 경우도 있음.
- 이름이 다양화됨. ㅇㅇ가든 ㅇㅇ타운 ㅇㅇ빌라트 등의 형식.
3세대 : 대리석과 드라이비트, 필로티스 (1995~2020)
- 흰색, 검은색 석재 타일과 드라이비트를 이용한 외벽.
- 이전 세대 빌라들과 달리 지붕 형태의 구조물은 없고, 옥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
- 창문의 면적이 상당히 넓어짐. 다만 건물 자체의 점유면적이 커지면서 돌출형 창문은 사라짐.
-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음.
- 필로티스 구조로 주차문제를 해결함. 그래도 세대수만큼 주차공간이 확보된 겨우는 드뭄.
- 아파트 이름의 유행을 따라 각양각색의 특이한 이름이 등장. ㅇㅇ에코그린캐슬, ㅇㅇ포레스트, ㅇㅇ시티팰리스 따위.
- 드라이비트와 필로티스 구조가 각각 화재와 지진에 취약하다는 비판이 있음.
4세대 : 비정형의 미래? (2015~)
- 외벽 재질에 대한 뚜렷한 유행이 보이지 않음. 적갈색 벽돌을 다시 사용하기도 함.
- 특이하고 도전적인 형태의 외벽 데코도 종종 보임.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많음.
- 육면체 형상을 탈피하여 공간과 필요, 심미성에 맞춘 다양한 외형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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