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작인 줄 알았던 신규 공무원 썰 진짜였음 <- 과연 진짜일까?

디씨 공무원 갤러리에 올라온 이 글이 인터넷에 퍼지고

1. 여혐주작글이 많이 올라오는 공무원 갤러리
2. 보통 시골 면사무소는 농협 수협 우체국 등이 다같이 붙어있거나 혹은 저 중 하나라도 같이 붙아있는 게 국롤인데 뭔가 이상함

등등의 이유로 주작같다는 말이 많이 나옴



하지만 그 후 디씨에 그 글 주작인줄 알았는데 진짜네 하고 올라온 이 사진으로

갑자기 저 썰이 '진짜'이며 주작이 아니다는 플로우로 흐름

그때부터 각 커뮤에서 저 여자 공무원은 정말 미친듯이 욕을 먹었고 화력도 엄청났어


근데 저 사진을 자세히 보면 '제안 내용' 이라고 쓰여있는 게 보여?

저 글은 그저 누군가가 노인 배려문화를 정착하자고 하며 예시로 붙인 말일 뿐이야

수수료를 관에서 대납하라는 부분도 그저 누군가의 제안이고 공무원들이 저걸 무조건 따라야한다 이게 아님

군 내에서 있던 어떤 '실제사건'때문에 내려온 공문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았어

저 증거 사진이 올라온 디씨글에서도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저 사진이 해당 사건이 사실이라는 증거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이유가 개인적으로 하나 더 있어서

실제 문서가 내려온 지역에 내가 한번 직접 물어봄


답변

나도 저기가 어딘지 알아서 물어본건데 답변에 나온 대로 '개빡통년 공무원'이 있다는 글처럼 ㅇㅇ군도 아니며 인구 3만의 시골도 아니야.

저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 내려보낸 문서일 수가 없고

그저 어떤 회원의 '제안사항'이었을 뿐임.



참고로 나는 저 글이 주작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님

그저 말도 안되는 글 (증거 쪽)을 가지고 조금의 팩트체크도 하지않고

덮어놓고 욕하기 바쁜 인터넷이 참 너무하다 싶어서 이글을 올려.


저 공문이 그 사건과 관련 없을 뿐(인터넷에 화제된 일을 보고 누군가 제안했을 확률도 커. 회원의 제안이 저 사건 며칠 뒤라서...) 만약 저 일이 실제라고 해도

결국 '할머니는 부랴부랴 부면장이 도와줌' 이 결론이고

그에비해 여자 공무원 쪽은

개빡통x, 빡대가리, 모자란 x 등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각 커뮤마다 몇백플~천플로 욕을 먹었어

뭐가 더 잘못됐는지는 다들 느끼길 바라

글 다른곳에 퍼가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