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1 [옮김] 초딩때 레이저로 장난치다가 좆 될뻔 한 썰 내가 초딩때 수학여행 서울로 간다더니 결국 경주 당첨됬음 아무리 13살 인생이라지만 애새끼들도 분노는 존나 활화산처럼 불타고 있었음 애들 입에서 씨발소리가 선생만 안보이면 해댔으니간 경주에 도착하자 간 어떤 공원 . 어떤 달구지같은거 끌고 다니는 아저씨께서 레이저랑 아이스크림 낚시 아이템을 파시는 거임 우리 졸졸 따라다니면서 레이저 포인트를 어필 하시는데 우리는 안사요 하고 구경 하고 버스로 복귀했음 버스 아저씨께서 버스 앞에서도 호객행위를 하시더니 버스 문이 닫히자 아저씨가 뭔가 비장한 표정을 지시드니 웃통을 까심 버스가 시내주행 하는데 무슨 황소가 막 뛰오는거처럼 달구지 끌고 막 우리 따라오는거임 첨엔 몰랐는데 한 친구가 옆을 봤는데 아저씨가 "이런 쒸뽤썎끼뜰 뤠이져뽀인트하나 사라니깐" 이런 표정으로.. 2019.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