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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읽을거리/사회 & 역사

[스크랩] 한국인 제발 좀 씻어요!

by    2020. 7. 15.

안녕하세요~ 부탁해요~

지난번 기사에 좋아요나 코멘트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러브러브

왠지 또 아메블로씨가 픽업해주신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것 같아, 폭포땀이 나고, 기쁘지만, 무서운 생각도...

그렇게 생각하면, 그 소란스러운 친구 가족에게는, 소재를 제공해 줘서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는 웃음.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는 아직 남아있네요~오세요

예를 들면,

연말연시에 내가 일시 귀국했을때,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에 새로운 iPhone 사다줄래? 라고 부탁해 온 것이나,

전에, 집에서 안쓰게 된 테레비를 갖고 싶다고 해서, 일부러 서울까지 옮겨서(물론 무료로) 드렸는데(이 기사탄환♡주말 서울여행~토요일에 쓰고 있습니다).

그 TV가 필요없어서 프리마사이트에서 팔려고 했는데 전혀 (비싼 가격에) 안팔린다!고 불복하게 보고해오거나,

아니, 공짜로 받은 물건을 파는 것 자체가 어떨지 생각하는데, 적어도 몰래 해줘~ 오!

서울 노른자위 고급뜨기인데 가스비 절약을 위해 한겨울에 보일러를 켜지 않고 집안에 큰 텐트를 치고서 살까 윙크

게다가 결국 가족모두 감기걸려서 회사보험에서 고급치료 받은것같아.. 물론 지금도 텐트에서 살고 웃음

정말 화제의 보고같은 가족이야 돈왕관1

라고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탈선했습니다만,

오늘은 제가 영어 과외를 하러 가는 초등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 왠지 수업시간에 한번씩은 화장실에 가지만,

날에 따라, 작은 편이거나, 큰 편이거나💩

화장실 문을 잠그지 않고 볼일을 보기 때문에 새어 나오는 소리로 대략 상상이 갑니다만,

돌아오는 속도와 돌아온 손에 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볼일을 본 뒤 손을 씻지 않았어요. 발과

뭐,공공화장실등을이용하면,아줌마에서도손을씻지않는사람은수없이있지만,

이 아이는 그 손으로 제 태블릿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조금 싫은거죠~ 풀이 죽어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화장실에서 돌아올때마다

'손 잘 씻었어?'라고 물어보는데

네~! 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거든요.물론 안 씻었어요 히죽히죽

이 아이뿐만 아니라 한국아이들 대답만은 정말 기분좋은 대답을 합니다. 싱글벙글

근데 저들의 '네!'는 'YES!'가 아니라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다!' 라는 뜻이니까요. 농담없이 와라.

그런 그녀가 요즘 화장실에 가서 제대로 손을 씻고 돌아오라고 뻥

나 무슨 일이야?손 잘 씻고 있잖아!

초등학생(이하, 초등학교)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화장실에 갔더니 손을 씻으라고 했다.'고 깜짝 놀랬다.

나 "어, 선생님도 항상 손을 씻으라고 하잖아!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손 씻기는 모든 병을 예방하는 거야!

소「아랍데요... 코로나바이스 때문에 손을 씻어야 한다. 되요!! (아니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손을 씻어야 한다구!)

나 "그럼 코로나 바이러스 없어지면 또 손 안 씻는 거야?"

"네~!" 하고 대답하고 웃으면서

일본에서는 어릴 때부터 집에서는 물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도 "외에서 돌아오면 손을 씻읍시다!"라고 하지요?

한국에서는 잘 안들리는거 같아요 (물론 가정이나 교육기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폰짱과도, 함께 살기 시작한 당초, 손 씻기와 화장실의 뚜껑 닫기를 둘러싸고 몇번이나 싸웠습니다.

특히 양치질은 밥이나 양치질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하는 습관이 없는 듯,

이 초등학생의 여자 아이도, 위를 향해 양치질을 할 수 없다(해 본 적이 없다) 그렇습니다 쇼크!

참고로 이 아이의 가족들, 할머니도 어머니도 형제들도 볼일을 볼 때 문을 닫지 않는 폭포한.

마침 화장실에 들어가 있을 때 앞을 지나가면 이쪽이 쑥스러워서 시선을 딴 데로 돌린다는...땀

가족끼리라면 몰라도, 저는 남인데... 신경쓰이지 않을까요?

정말, 적응이 안 돼~ 웃음울음

그럼 계속해서 멋진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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