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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읽을거리/인생 & 썰

[스크랩] 빵터지는 미국 초딩유학 썰

by    2019. 12. 23.

1탄

 

작성자는 초등학교 4학년때 미국에 처음옴

 

처음왔을때 영어를 잘못함 ㅋㅋ고로 아빠는 그런내가 한인타운에 가는것보단 깡촌에가서

영어를빨리배우길원해 텍사스에있는 알칸소라는 깡깡깡촌으로 갔음..... 중국마켓이 차로 2시간걸렸었음..

 

1.미세스 베이커 쌤 반에 반배정을 받고 들어갔는데 

 

선생님손에는 우리 아빠머리만한 지구본이있었고 

 

아이들에게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있는지 친절하게알려줌 

 

하지만 머리에 똥밖에안들은 애들덕분에 짱깨 쪽빠리 라고도 불림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2. 미국 초등학교는 간식시간이있어서 20분동안 싸온간식을 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금생각해도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ㅋ엄마가.....또르르르 김밥을싸준거임...........

 

 다른애들 초코과자나 오레오....씨리얼이딴거 먹는데 

 

혼자 젓가락으로 김밥을 묵묵히 집어먹음 

 

아이들은 매우 경건하게 쳐다봄.................

 

그러고 점심은또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3. 작성자의 동생은 초등학교1학년으로 더 어렸는데

 

 영어를 더못하고 낮을 엄청 가려서 매일 내가 통역을해줘야했음

 

 어느날 보건실에서 나를 급하게 찾아서 달려감

 

. 동생은 엉엉울고있고 선생님은 당황해서 나보고 통역해달라고햇음

 

 그래서 내가 "야 왜울어 배아파?" 그러니까 

 

동생이 "언니야 똥나오는데 화장실을 안보내준다..........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똥마려워서 화장실가야된다를 영어로못해서 결국엄마를 부름

 

 근데 우리엄마도 영어를 못했어서 결국 조퇴하고집에가서 똥쌈

 

 

4. 내영어이름은 당시 써니였음. 그래서 날씨만 맑으면 내이름이 놀림거리가 되곤했는데

 

 어느날 어떤남자애가 도가 지나칠정도로 놀려서 쉬는시간에 눈물을 터트렸음 

 

근데 레알 한 오분쯤후부터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함 그리고 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써니가 하늘을 다스릴줄안다며 역시 동양인들은 요술을 부릴줄안다고 나한테 다쫄음. 

 

그래서 그권력으로 유부초밥이랑 초코바랑 바꿔먹음

 

 그남자애 유부초밥먹다 울었음 그래서 난 결국 교장실감 왜 싫다는데 바꿨냐고 ㅡㅡ

 

5. 당시 학교에선 욕하는거에있어서 엄했는데 욕이라고 해봤자 알지도못했지만 쌰랍 은 잘알고있었음

 

여기서 2번의 대참사가 터지는데 그날도 폴이라는 새끼가 자꾸 너 짱깨지 짱깨지? 쮱짱쫑 이러면서 놀리는거임

 

  하도빡친나는 " 쌰랍 오어 유 페이스 씩" 

 

                            "닥쳐 안그럼 니 얼굴 아파" 라고말했고

 

 그남자애는 듣자마자 경기를 일으키며 울었음 ㅡㅡ 지금생각해도 빡치네 때리지도 않았는데

 

 결국 교장실에 끌려가서 왜 욕했냐고 했는데 차마영어를못해서

 

 " 미 코리안 폴 쎄이 미 차이나" 

 

"나 한국인인데 저새끼가 자꾸짱깨라잖아" 

 

라고 말했고 교장선생님이 그남자애 불러다 노트에 코리아라는단어 40번써오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좋다 그러고나서 차이나라고 또놀리면  책상에 김밥꺼내놓고 나무젓가락 천천히 눈앞에서 두개로 쪼개면 쫄아서 도망감 

 

 

6. 쓰다보니길어지네..하나만더써야지 ..졸리당 음 웃겼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웃으면 옆사람을 툭툭치는버릇이있음ㅋㅋㅋㅋㅋ빵터지면 ㅋㅋㅋㅋㅋㅋㅋ

 

막옆사람을 때림 근데 그날도 평화로운날이었음 

 

나는 어떤애가 애플파이를 가져와서 김밥이랑 바꿔먹자니까 싫다며 ㅡㅡ

 

결국 걔가 지애플파이를  혼자먹으려다 떨군장면을보고 너무꼬수워서

 

 막 웃다 옆에 에슐리라는년을 좀 때림 하지만 신명나게 웃으며 살짝때림 근데 그년은

"오마이갓!!!!!!써니!!!!!유캔틁힛미 롸익퉷!!!!!!!뎃쯔쏘루우드"

"신이시여!!!!!!!!!!개년아!!!!!!때리지말라고!!!거지같은년"

이라고하면서 날 또 교장실로보냄 그때 나도당황스러워서 손에 김밥한줄들고 교장실갔는데 

교장이 이번에 또왜왔냐고 물어봐서 

"미 스마일 힛 쏘리" 

"나웃을때 사람때리는 버릇이좀있는데 정말죄송합니다 어휴백인년들은 참 까다롭네요 시정하겠습니다"

 

 라고말했는데 교장은 내김밥만자꾸쳐다보는거임 

그러면서 " 왓츠뎃 블랙띵?" "저까만거뭐냐" 그래서 "아 !!!잇츠 김" "김" 근데 김이 영어로생각이안나는거임 그래서 걍

 

 "씨.......커ㅇ밍" 

 

"바다에서 채집되는 해조류입니다" 

 

그랬더니 선생은 문어먹물인줄알고 악토푸스 악토푸스 그럼 

 

ㅡㅡ빡쳐서 걍한줄주고옴 결국 김밥달라는소리 

 

 

쓰고나니안웃기네...........

생각해보니 이런저런일이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추억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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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김밥은 ㅋㅋㅋㅋㅋㅋㅋ하.......초등학교졸업할때까지 싸가지고 다녔구요

김밥을 전파하지는 못했습니다ㅋ

교장선생이 문어먹물 "악토푸스" 라고 잘못된정보를 뿌리는 바람에

아무도 먹으려 들지않았거든요.......... 맛만좋구만 ㅡㅡ

 

그럼 오늘도 6개풀겠습니다.. 아 창피해

 

1. 미국초등학교도 악기를 배웠었는데

 초반 5개월은 자기가하고싶은 악기를 가져와서 스스로공부하고 나머지는 리코더를 했었음

물론나는 한국초등학교 저학년때 리코더를 마스터했었지만 그게문제가아님

자기가하고싶은 악기를 가져오라고한날 엄마한테말했더니

집에 당장 악기가없다며 내손에 한국에서 가져온 소고를 쥐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고.............하.........그래서 나는 아무생각없이 학교에 들고갔고

다들 트라이앵글 리코더 캐스터네츠 실로폰 이딴거 들거왔는데 나만 소고들고옴........

소고머리부분에 금색은색 실들이 나풀거리며 붙어있었고......또르르르 애들은 정말 나를 신기한 생물쳐다보듯이봤음.

하지만난 쿨하게 소고를 연주했음

자진모리장단에 맞춰서 타타탈타타ㅏㄱ타가 틱틱 타타타타탙 틱틱 거리며 소고를 쳤음 심지어 뛰어다니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촌시골음악쌤은 소리가 매우청량하다며 아이들에게 내 소고소리에 맞춰서 화음을 내보라고했고

결국난 음악시간만되면 강당중간에 서서 원을그리며 뛰며 소고를 쳐야했음. 학예회때도 소고친건자랑

 

2. 그렇게 소고타임이 끝나고 애들 모두다 리코더를 연습하기 시작함 

그당시 리코더로 불수있는 악보를 선생님이 나눠줬었는데 

종이를 하나마스터하면 선생님은 흰줄부터 까만줄까지 태권도 띠 따듯이 줄을 리코터파일에 묶어줬음.

그니까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불줄알면 흰줄 그다음부턴 조금씩 어려워졌음

하지만나는 이미 한국에있을때 리코더로 아리랑까지 마스터해왔기때문에

 촌동네 애들이 도레미파솔라시도 연습할때 혼자 너무지루해서 가만히 앉아있었음 

선생님은 내가 왕따라도 당하는줄알고

 "써니 왓쯔뤄어엉 알류 해빙 할드탐 윗 마 클뤠스?"

 "써니야 내수업에 무슨문제라도......." 그러며 나를 학교후에 따로부름 

리코더를 들고 아무생각없이 선생교실로갔더니 선생님이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화면에 소고를 띄워놓고 손으로 가르키며

 "유워나뚜디스?허?으흠?이즈뎃 와츄원트?"

 "니이거하고싶냐?" 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당황한나는 아니라고 난 리코더를 잘불기때문에 지루한거라고 말하고싶었는데 

영어가안됨........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을 곰곰히 생각하다 리코더를 입에 물고 아리랑을 부르기시작했음...........

삘리삘리리 삘리삘릴리 삘릴리리흴리 희의희 쀨릴리 이히이히이 쀨리히이릴리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에에에 아리랑 으흥흐응 아라리가낫네

선생님은 아무말도 못하고 두손을 입에 대곤 내 아리랑이 끝날때까지 가만히 계시다 말없이 나를 보내셨음 

그리고 다음수업때 금줄을 파일에 묶어주시며 애들앞에서 또 아리랑을 부르게 시켰고 ㅡㅡ 

짜증은났지만 금줄에 대한 예의가아닌거같아 신명나게 리코더를 불고 교장실로 불려가서 교장선생님앞에서한번더불고 상장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WORLD'S BEST STUDENT""세계 최고 학생상" 

 

3. 상장하니까 어이없던 상장이받은게 하나있었는데

 당시 내가 학교에 온지얼마안됬을때였음 레디아라는 여자애랑 특히 친해졌었는데

그날 도서관에서 컴퓨터로 영어 레벨테스트를 보는날이었음 

나는 뭔개소린지 하나도모르니까 레벨 1에서 이미 다찍고 흥얼거리며 있는데

 미국은 개인주의가 한국보다 자연스러운편이라 시험이끝나면 걍 지혼자 반으로 올라감

하지만 나는 한국여자인가봉가 레디아가 몇문제 안남았길래 걍 기다려주려고 의자 끌고와서 옆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저멀리서 선생님이 뛰어오면서 나에게

 "오마이가아아아ㅏㅅ 써니!!!!!알류 웨이링 폴 레디아???????????? 유쏘쓰윗~ 어허"

"어머 너 지금 친구기다려주는거니??????????너무 달다"

 그래서나는 영어를 못하니까 

"프렌즈 웨잇"

"걍친구니까 기다리는거 왜? 안돼여?"이런뜻이었는데.... 선생은

"친구란 한명이 다른한명보다 조금 앞선다고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 정도로 받아들였나봄ㅋㅋㅋㅋㅋㅋ

그달 말에 전교생앞에서 "WORLD'S GREATEST STUDENT" "세계 최강 학생상"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밑에 조그마낳게

 "웨이팅뽀 쁘렌드 엣더 라이브러리" "도서관에서 친구기다려줌"이라고적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내가 미국에 처음오고 얼마안가서 미국캠프를 일주일동안 가게됬음

 물론 산속자연캠프라 막 애벌래랑 놀고 거미랑 친구하고 그런캠프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캠프 음식이 입에 너무너무 맞지가 않는거임 대충 뭐 너무느끼하거나 너무짜거나 ㅜㅜ

그래서 난 사탕이나 쪼꼴렛조금으로 버티고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아이캠프에서 웃긴일 많은데 여튼 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점심을 받긴 받아야해서 줄서있는데 양송이버섯튀김같은게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뭐 버섯싫어하는사람도 많겠지만 난 버섯을 매우좋아했음 근데 양송이가 통채로 튀겨져있었고

나는 그거라도 먹고 살아야겠다고 세개를 집어옴 자리에앉아서 씐나가지고 뜨거운버섯을 한입딱물었음 근데 안에서 ㅎㅎㅎㅎ

아.......지금생각해도 빡치네 ....... 초콜렛시럽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입안에 쫙퍼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섯과 초콜렛시럽............ㅋㅋㅋㅋㅋㅋ하.....잊혀지지않는다......... 

그때난 조용히 일어나서 입닫은채로 숙소뒤로돌아감 그리고 숙소바로뒤에 다토하고 버렸는데 그맛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5.그 캠프에서 하루는 애들다 수영복을입고 숙소앞 강에서 다들수영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수영을 어렸을때부터 배워왔기때문에 스스럼없이 애들과 두시간은 미친듯이 물장구를치며놀았음

 막 다이빙 대회도 하고ㅋㅋㅋ 누가 더아프게 떨어지나 내가주최해서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진짜 뚱뚱했던남자애가 배로 물에 떨어졌는데 마치 물이 싸대기를 때리듯 그남자 배를강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남자애 지가 그렇게 떨어져놓고 ㅡㅡ 지금생각하니또빡치네 엉엉울면서 빨개진배 쥐어싸고 선생님들에게 뛰어감

그리고 결국 내가혼남 ㅡㅡ근데 이게 본론이아니라 

그래서 그 강물을 한 적어도 두바가지는 코로들어가고 입으로 들어가며 애들과 신나게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오후에는 우리가 눈으로 볼수없는 미생물을 체취해 현미경으로 보는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이 조그마한 유리컵을 주며 저기 저 강에가서 물을 조금씩 떠오라함 ................그러곤

그 강물에서 체취한 물을 가져와서 현미경으로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그러운 ㅋㅋㅋㅋㅋㅋ미생물들이  미친듯이 돌아다니는거임.....아..아메바인가..........하......

..근데 난 어제 저물을 두바가지정도마셨고......... 그때 현미경안에서 빨빨돌아다니던 애들의 형체가 잊혀지지않음....

유머는 그다음날에도 강에서 수영을했는데애들다 젓가락처럼 서있기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안마시려곸ㅋㅋ허리꼿꼿히 펴고 물속에서 다 걸어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아깨빈줄

 

6.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한테 "김" 이영어로뭐냐고 물어봄 아빠는

 "씨위드" 라고 말해주셨고 나는 아무생각없이 학교를감

 그날도뭐 엄마가 싸준김밥을 먹으며 친구들이랑 수다를떨고있는데 그날따라 선생님이 와서맛있겠다며 한개만달라고함 

(회상) 

"오우 써니 뎃 룩스 붸리구우우우욷 캔아이햅 원?" 

"한입만"

근데 나는 김이뭐냐고 물어보는줄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나는사람들마다 맨날김이뭐냐고 물어봐서 ㅡㅡ 신나서 대답함

"위드!!!!!!!!!!!!!!!위드!!!!!!!!!!!!!!!디스이즈 위드!!!!!!!"

"마리화나에요 이거 까만거 대마초잎 이라구요 헤헤!!!!!!!!"

선생님 완전 당황해서 와아아아ㅏ아아아ㅏ아앗!!!!!!!!!!!!!!!!!!!!!!! 저 까만게 마리화나 냐며날 끌고 김밥을 끌고 교장실로감

대머리 교장선생님이 다시 차근차근 저 까만게 악토푸스가 아니냐고 물었고

나는 당당하게 "위드!!!!!!!!마이파파쎄이 위드!!!!!!"

 "아빠가 대마초라고함!!!!!!!!!!!!!!!!" 

이라고 외쳤고 교장선생님이 아빠한테 바로 콜때려서 학교로 불려옴.......아빠는 교장선생님과 삼십분넘게 면담했고 

결국 그날 김은 김으로써의 제자리를 찾게되었고 나는 아빠에게 불꽃잔소리를 듣게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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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1.알칸소라는 깡촌은 말그대로 갑중의갑 차를몰고 길을나가면 그냥 길거리에 소들이 걸어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뭐 소가 나인지 내가 소인지……… 어느날도 다름없이 스쿨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있었음.

스탑싸인에서 버스가 멈춰섰는데 갑자기 통 하는 경쾌한 소리와함께 털썩하고 뭔가쓰러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다 우어어러얼어ㅓㅓ어ㅓㅇ 하면서 유리창으로 쳐다보니 소한마리가 쓰러져있고 저멀리서 뚱뚱한 할아버지가 막 뛰어왔음

(회상)

"마 카우우우우ㅜ웅 오우노오오오ㅗ오 마카우우우ㅜㅇ우웅 스딻!!!!!!!!!!!!!!!!!!"

"내소"

할아버지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많이당황했는지 운전기사에게 폭풍눈물을글썽이며 말을이어갔음

"아퀜 뷜륍잇!!!!!!!!!!!!!!!!!! 아퀜뷜립잇!!!!!!!!!!!!!!!마 뷉!!!!!마뷉!!!!!!!!!!!!!!!!!!!"

"내소…..내소!!!!!!!!!!!! 하씨발!!!!!!!!!!!!!!!!!!!!!!!!!!!!!!!"

운전기사아저씨도 당황했는지 미안하다며 연거푸 사과를했고 

소시체를 치워야 차가움직이고 그래야 우리가 집에갈수있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두분이서 서로 눈물을 닦아주며 소시체를 치우기로함  난 위닝을하지못해 버스에서 빡친채로 소리질렀음

"카우 슬립 !!!!!!!!!!!!!!!"

"분명히 소가 차가 멈춘후에와서 받은거같은데 이론적으로따지고보면 그정도의 강도에선 소가죽은거같지가않아!!!!!!!!!!!!!!!!!!위닝!!!!!!!!!!!!!!내위닝!!!!!!!!!"

하지만 버스안에 감금되있던내소리가 들릴일은 없었고

소주인아저씨가 소의마지막길을 빌어줘야한다며 소의 배를 쓱쓱 쓰다듬으며 뭐라중얼거림 

근데 갑자기 소가 "이..하으흥이힝" 하면서일어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소새끼아직도생각하니까빡치네…..

그러자 갑자기 차안에있던애들이"와아아아ㅏ아ㅏㅅ 써니!!!!!!!!!!!!!!!!!!!!!뫄이꽛!!!!!!!!!! 아이뉴윗!!!!!!아이뉴윗!!!!!!!!!!!!!!!"

대충 내가 소가 자고있다고 소리지른걸 들은 애들은 

이번엔 내가 소와 교감을할줄아는줄알고 나를 소의신으로 추앙하기시작했음

지겹다진짜 이젠 하늘론부족해 소까지 다스릴줄아는 동양인이되었고

결국 소는 지갈길가고 나는 그날이후 한달넘게 스쿨버스가 소를지나쳐갈때마다

"써니!!!!!왔이쯔 뒛 콰우 쒜잉 허?허?허?"

"야 저소가뭐래?응?뭐래?소가뭐라고말함??응??"

이따위소리를 들어야만했다

 

2. 내가 매일매일 점심시간마다 김밥만싸간건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유부초밥도싸갔고 주먹밥도싸갔었고…누드김밥도……. 스팸말이ㄷ… 

하지만 단연 그중에 당시 사람들을 멘붕으로 몰아넣었던건 울엄마표 멸치주먹밥과 김부각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멸치주먹밥은 말그대로 주먹밥에 짜잘한멸치들이 쏙쏙박혀있었는데 애들은 멸치의 눈알과 머리까지씹어먹는 나를 괴물보듯이봤고 작성자는 멸치도 버섯도 좋아했기에 아무생각없이 먹었다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하지만 나에게도 조금은 이해할수없었던 김부각…………….하아는사람은 아는김부각…….. 

김부각은 어떤곳은 달고 어떤곳은 짠게 매력포인트였는데 항상애들은 후라이드 악토푸스워러 라 불렀고 ㅡㅡ

아무리 씨위드라고외쳐도 믿어주지않았다…. 

내말보단 악토푸스 교장의말이 더 신뢰가있었는가봉가 

여튼 이 달달한 바삭한김부각의 매력을 모르는 애들이한심해 조금씩 나눠주는데 망할 나눠주는부분마다 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먹는부분은 분명히단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단곳을주려해도!!!!!!! 아무리조금만베어먹고바로그다음부분을줘도!!!!!!!!!!! 난 정확하게 설탕과소금의경계선까지만 먹었고

"오우마와꽛아아아ㅏㅅ!퉽루투투퉤투퉷 써니!!!!!!잇쯔 투 쏠틔!!!!!!오마이깠!!!!!!!!!!!"

"써"

"유 마우스 클린? 스튜핏"

"니양치했냐? 야원래 양치하고먹으면 뭐든써 ㅡㅡ 어휴 멍청한새끼"

결국 먹은 애들은 모두 날 죽일듯이 노려봄

결국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치고 맛없는 김부각을 나눠줬단 이유로 교장실에 갔고 

교장선생님에게 갔고 교장선생님에게 김부각 두장을 뺏김 ㅡㅡ 

내가장담하는데 분명 컴퓨터하면서 ㅉ챱챱챠뱌챱챱챱 하면서먹었을꺼임

 

3. 미국에서 맞는 첫 생일날 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나와제일친한친구 여섯일곱명정도만불러와서 생일파티를 열어준다고했음 그래서 난 아침에 레디아년한테 귓속말로

"써니스벌스데이 투데이 컴"

"나 귀빠진날 오늘이니까애들한테 말하지말고 선물꼭들고 놀러와" 라고했는데 

그 또라이가

"오마이까아ㅏㅏㅏ앗!!!!!!!있쯔 써어니쓰 뿰쓰뛔이!!!!!!!!!!!!!!!!!!!!허뤠이!!!!!!!!!!!에블바디!!!!!!!!파리투낫!!!!!!!!!!!!!!!!!!!!!!!!"

"얘생일 오늘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야!!!!!!!!빨떄꼽으러가자!!!!!!!!!!!!!!!허레이!!!!!!!" 

그래서 졸지에 하교후 애들 50여명을 끌고 집으로가게되었음………………

우리엄마는 나의 맑은 초인종소리를 듣고 문을 활짝열면서

"해피버쓰데이 마 도털!!!!!!!"

"생일축하해  내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0여명의 애들이 똘망똘망한눈으로 서있는걸 보게됨

…………… ㅌㅌ 엄마미안………아직도 엄마의 눈빛이 잊혀지지않아…..

그이후에 아이들은 김밥과 유부초밥 명란젓주먹밥 멸치주먹밥 잡채 불고기를 반강제로 먹고떠남…… 

체한다고 깍두기꺼내주려는걸 간신히 말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4. 이건 내절친이엇던 레디아 에게 있었던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디아 아빠는 젊었을 때 도시에서 변호사로일하다 가족과크게 싸운뒤 다떄려치고 농사를지으로 알칸소로 왔음

그러다 여기서 레디아 엄마를 만나 결혼을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레디아를낳고 10년동안 가족과연락을안하고지내다가

어찌어찌 연락이되서 다시가족을만나러 뱅기타고 일ㅇ주일동안떠남 ………

난 개쓸쓸하게 레디아를 기다렸고 레디아가 돌아오고나서 한말에 멘붕아닌 멘붕이왔었음.

레디아아빠는 쌍둥이었는데 둘이 똑같이생겼다고함 하지만 레디아는 말만들었지 만난적은없었음 . 

아무생각없이  공항에내려서아빠랑 손잡고 나가는데 아빠가 손을흔들고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나니?

당황을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아빠랑똑같이생긴사람이 둘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내아빠고 저기도 내아빠 심지어 저아빠는 결혼도안해서 자식도없어........... 한집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1 아빠2 그리고 레디아...

그아빠가 찰리와초콜릿공장에나오는 아오구스투스인가 초콜렛엄청쳐먹던애랑 닮았는데 …….

.똑같이생긴 사람이 둘이라고생각하니 섬뜻했음

레디아말로는 일주일동안그집에지내면서 누가내아빤지를 몰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했다고함…….

또르르르 아직도생각해도 신기함….쌍둥이 애기는 많이 상상해왔고봤지만 내아빠가쌍둥이라면……………ㅎㄷㄷㄷ

 

5. 이날은 하늘이유독 푸른날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은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

여튼 난 가만히 앉아있는데 폴새끼가 또 시비를털기시작함

"써니 알류 쁘롬 노쓰오얼싸우쓰 코리아?"

"니 북에서왔냐 남에서왔냐"

나는 당황했음………..순간 북과남이 너무햇갈리기시작했고…………

미친놈을 상대를 안하려해도 다른아이들도 정말궁금하다는듯 쳐다봐서…..한참을 곰곰히생각하다

"노…노쓰"

"북한ㅋ" 라고 대답했고 애들은 일동 정적이흘렀다.

정신을 차려보니 또 교장실

 

"써니 하우디쥬겟투아뭬리카"

"탈북했니?"

도대체 이사람이 나한테 무슨소리를하는지몰랐던나는 걍 "예스 예아 어허 으흠 예스" 라고 대답했고 

우리교장 얼굴이 점점심각해지더니 결국 또다시 아빠를 호출했음........

아빠는 가족전부의 여권을들고 학교로와야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르르르

아빠는 나때매 가족전부가 간첩으로 깜빵에 갈뻔했다며 진지하게 나때매 못살겠다고  

홈스쿨을하는게 어떻냐고물어봤고 그날 난쿨하게 거절함

 

6. 이건 1화에서 나왔던 대참사인데 

결국 나를 짱깨라고 놀리던 폴에게 "쌰랍 오어 유어 페이스 씩" "닥쳐 안그럼 니얼굴 아파" 라고 경고를 몇번했지만

선생님이 없으면 틈만나면 나에게와 짱꺠라고 놀렸음 결국 빡이칠대로친나는 

간식시간에 내뒤에서 또 짱꿰ㅔ짱꿰 거리는 폴에게 성큼성큼다가가

"한번만더 니 주둥아리에서 차이나라는 소리나와봐 그땐 아주 궁댕이 주차삘태니까" 라고 말하고싶었는데

현실은 "쎼이 차이나!!!!!!!!!!!!!!!!!!!!!!!!!!!!!!!!!!!!!!!!!!!!!!!!!!!!!허????"

"중국 해봐 중국!!!!!!!!!!!!!!!!!!!!!!!!!!!!!!!!!!!!!!!!!!!" 이라고 소릴질렀고

폴은 쫄아서 "차..차이나" 라고말하면 

난 또 빡쳐서 "쎼이 차이나!!!!!!!!!!!!!!!!으아아ㅏ아ㅏㄱ 쎼이차이나!!!!!!!!!!!!!!!!!!!!!!!!!" 그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또 폴은 울먹거리며 "차…차이나" 그랬고 난 결국터져서 폴을 주먹으로 마구치며

"쎄이 차이다 원모퇌!!!!!!!!!!!!!쎼이!!!!차이나아라아아ㅏㄺ!!!!!!!!!!!!!!!!!!!!!!!!!!!!!!!!!!!!!!!!!!" 

"중국이라고 한번만더말해줘!!!!!!!!!!!!!!!!!!!!!!!!!!!!!!!!!!" 라고말하며 결국 교장실에 불려갔음

교장실에선 의도치않게 묵비권을 행사했고 결국 폴이 차이나라고 놀린건사실이기에 둘다 화해하고나왔음..........

그뒤로 폴입에서 차이나라는 단어를 듣지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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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작성자는 4탄에서는 먼저 1화때 나왔던 

 

김밥먹고 점심도먹었음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과 2화에서 초코시럽이 든양송이를먹고 숙소뒤에 뱉음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둘을 포함해서 글을 쓰려고함

 

 

 

1. 김밥도 먹고 점심도 먹으러갔다 일어났던 대참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수업시간에 우리는 암세포를 사진으로 보게되었고 여러 곳에 암이 생길수도있다 위,장,뇌,입 등등 을 배웠음

 

 역시 가장 임팩트있었던 사진은 입안에 난 암세포들 까만고 조그마한 덩어리들이 입안 곳곳에 나있었음.

 

 그렇게 시간이좀지나고 나는 김밥을 한줄을 혼자 먹었고.. 혹시나했더니 역시나 어휴... 

 

그 많은 양의 김은 내입안 곳곳에 남아있었음. 간식시간후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 캐씨년이

 

 " 써어니니니니 알류 익싸이뛰드 뽀 뤈취 뚜데이?"

 

 "밥먹으러가니까신나냐?" 물어보길래 함박웃음으로

 

 " 오브 꼬오오오오ㅗㅇ올스!!!!!!!"

 

 "ㅇ" 라고 대답했는데

 

 그때 캐씨가 내 입안에있던 김세포를 발견하게 된거임..

 

.급격하게 표정이 굳은 캐씨는 곧바로 교장선생님께 달려가 내가 구강암이있는거같다며 울고불고 난리를쳤고

 

 결국 난 교장실로 불려감. 교장선생님은 처음엔 내가 장난하는줄알고 화를 내시며 내입술에 붙어있던 김쪼가리를 때라고 하심

 

 하지만 말라비틀어진 입술에서 김쪼가리를 급하게 때내려하다보니 김세포와같이 입술이 살짝 찢어서 피가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겁한교장은 아빠에게 전화를 때렸고

 

 아빠는 회사에서 미친듯이달려와 내 입안을확인하곤 말없이 회사로 돌아가셨음. 

 

교장선생님도 입술에 침바를 시간도 주지않았던 자신이 미안했는지 다음날 입술보습제를 선물로주셨고

 

아빠는 화병으로 휴가를내고 하루종일 앓아누으심 그당시 정말 내가 큰병이라도 걸린줄알았다고..

 

.하지만 이일은 학기초였기에가능했지 나중에 교장이 또 오라고했는데 점심마져먹고간다고 별일아닐꺼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작성자는 몸은 미국에있지만 영혼의 30퍼센트는 한국에있었음 

 

그이유는 망할 쥬니어네이버의 동물농장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때 동물농장을 안해본 여학생은 있어도 동물 한마리만 키워본 여학생은 없을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동물농장 매니아였고 졸업시킨동물만해도 수를샐수없고 통장은 물론 뷔아피였음 

 

동물을 졸업시키기위해선 미친듯이 아이탬을 사다 쳐맥여서 레벨을 올려야만했는데

 

 그와중에서도 와따 아이탬은 역시 크라라의 훈장이었음. 

 

크라라 라는 공주년이 주는 훈장인데 보통 제값을주고산다치면 사고난후 파산신청을해야되는 가격이었음

 

하지만 공짜로 얻을수있는 방법은 단하나 

 

아이탬 슬라이드라고 아이탬들이 슬라이도 쫙쫙쪼까쪼까쫙 지나가는데 

 

그중에 딱한개의 아이템에 빨간 스티커가 같이나옴 그럼 그스티커를 놓치지않고 클릭하면 

 

그아이탬은 공짜로 내꺼가되는형식이었는데

 

 그날도 학교에서 나는 아이탬슬라이드에 목숨을걸고 크라라의 훈장에 빨간스티커가 뜨기만을 기다리고있었음 

 

근데 쌰발 폴새끼ㅡㅡ 어휴 이새끼 정말 폴새끼가 다가와서는 

 

" 헤이 써어니 와챠뚜잉???"

 

 "뭐함?" 시비를 털었고 나는

 

 "크라라 비지" 

 

"나지금 크라라훈장 따야되서 바쁘니까 꺼져" 라고 말을했는데 이새끼는 내가

 

 " 크라라는요오옹 바쁘니까요오오오오 귀찮게하뮨 삐지꾸얌!!'^' " 라고 알아들었는지

 

 " 오마이 카아아아ㅏㅅ 하하하ㅏ하하하하 크라라 하하하 써니 크레이지 하핳허핳하 유 네임 크라라? 하하하하하 오마이갓 하하하하ㅏㅎ" 니이름이 크라라냐며 개비웃기 시작함 그래서 빡친나는

 

 " 노우!!!!!!!!!!!!!!! 프린세스 크라라!!!!!!!!!!!!!!!!!!!!!!"

 

 "그냥 크라라라고 부르지말고 크라라 공주님이라고 불러!!!!!!!뿌우!!!!!!!!!!!!>3<" 로 알아들었고

 

 결국 쌰발 나는 한달동안 차이나 프린세스 크라라로 불리게 됬었음

 

 이런 자잘한사건이 쌓이고 쌓이고 터져서 쎄이 차이나가 나오게된거임

 

 

 

3. 이일을 웃길수도 조금은 슬플수도있는얘기임 물론 우리엄마만 슬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예회를 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그 소고열심히 친 학예회

 

근데 그 소고말고도 동화연극? 이딴것도하게됬는데 제목이 소녀와 곰돌이 엿음. 

 

나는 연극에 별관심이없어서 걍 아무배역이나원했지만 그렇다고 뒤에서 뒤뚱거리는 나무같은건 하기싫었음. 

 

선생님은 나에게

 

 "써어엉니 유와나 두 베어???허?? 베어 헤즈 노라인 벗 유 햅투 스픽라잌 베어" 

 

"짖어봐 곰처럼" 

 

결국난 대사는 한줄도없지만 계속 울부짖어야하는 곰새끼가되었고 

 

엄마에게 소녀와곰돌이에서 곰돌이을 맡게되었다고하자 엄마는 나름 세컨 주인공이라며 엄청나게좋아하셨다....

 

그때까지만해도 대사따위업는줄은 몰랐겟지..또르르르.. 그렇게 신이난엄마는 손수 곰옷을 제작해주었고 

 

완벽한 곰이된나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야생곰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며 조금씩 진정한 배우로써 거듭나고있었음. 

 

학예회 공연당일 엄마는 기대에 찬모습으로 캠코더를 들고 아빠와앉아있었고

 

 나는 자랑스럽게 네발로 기어다녔다 두발로기어다녔다 하면서 "우허어허어어어어" "우허엉ㅇ 우허엏웋어ㅓ!!!!!!!!!!!우허어허ㅓ어ㅓㅇ!!!!!!우허어어허ㅓ어ㅓ!!!!!!!!!!!!" 혼신의 힘을다해 곰처럼 울부짖었음 

 

아빠는 그런날보고 빵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렸고 

 

그런 아빠를 주먹으로 치며 엄마는 말없이 녹화를하셨음

 

사람들의 박수갈채는 역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나에게 돌아왔고

 

 엄마는 애써 웃으며 집에돌아와 혼자 다시 녹화된영상를 보는데 " 웋어허어러ㅓ어 ㅇ후어허ㅓ웅허어!!!!!" 거리는 나의 소리와함께 영상을 영구삭제하셨음...

 

 엄마미안 하지만 난 자랑스러웠어 이제 앞으로 산에서 곰을만나도 난 엄마를 지켜줄수있는 딸이됬으니까

 

 

 

4.작성자는 어렸을때부터 동생과 같이 수영을 배웠음.

 

 대회에 나가서 팔다리 긴 백인년들을 제치고 자유형 금메달 접영 부정출발 탈락이라는 기록도 가지고있는데(나중에대참사가일어남)

 

수영할때쓰는그 안경... 대충 이름몰라 줄여서 수경이라고함 

 

그걸 엄마가 비싼돈을주고 새로사줬음 까만색에 금색 스폰지밥이 박혀있는.. 

 

어느날 수영이 끝나고 집에와서 보니 수경만 딱 똭ㅀ!!!!!없는거임...........

 

 "나..나니?"

 

 "내수경...내수경씨바!!!!!!!!" ...왠지 엄마한테 말하면 후드리챱챱 맞을꺼같고

 

 너무두려웠던난 집에서 몰래나와 차로 20분이 걸리는 스포츠 센타까지 뛰기시작했음 

 

한 두시간반쯤 후에 나는 간신히 수경을 찾고 집에돌아왔고 아..엄마가 걱정했을탠데... 경찰불렀으면 어떻하지..울고있는건아닌가? 

 

걱정을하며 문을 열고 엄마에게 

 

" 마미 암쏴리!!!!!!"

 

 "엉ㅁ마 말로해말로!!" 하면서 뛰어들어갔는데 엄마가 쇼파에서

 

 ㄷ루우쿠쿨쿨뤀러루...드ㄹ를허러쿨ㅇ룽ㄹ..쓰릅루스씁습 거리다 내소리에 깜짝놀라 쇼파에서 튕겨져나간거임

 

 "뭔일이야!!!!!!!!!!!!!!!!어??????????뭔데!!!!!!아빠불러!!!!!!!!!!아아앜!!!!!!!" 

 

"아냐 엄마 더자 그리고 아빠 부르지마" 결국난 조용히 수경을 손에쥐고 방으로들어간후 엄마의 참된사랑에 눈을뜨게되었음

 

 

 

5.나는 못된언니인가봉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못된척하는언니임

 

 언니들은 알겠지만 내동생은 나만괴롭히고 나만부려먹을수있다 나의 종이다 라는 신념이있음

 

 남이건들면 지구끝까지쫒아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언년이였음

 

그날은 차를 타고 여행을하고있었는데 동생이 아끼던 호랑이인형이있었음

 

 그인형은 같은반남자애한테 선물받은거고 물론 난 아니꼬왓음

 

 누군 소랑 대화하라고 강요나 받으며사는데 누군 히히낙낙.. 지금생각해도 빡치네 ㅡㅡ 좀따 한대때려야지. 

 

난 동생의 그 호랑이인영을 찝게손가락으로 살포시 집에올려선 창문을내리고 

 

"우헹헤에레에헹레에렝 이인형내가 창밖으로 던져버릴꺼얄ㅇㅎ에헤에헹레 ㄷ던질까???말까????던질까 ㅁ라까????? "

 

 동생을 놀리기시작했고 동생은 죽기싫음 달라며

 

 " 빼액!!!!!!!!!!!엄마!!!!!!!!!!!!!!얘가 내인형 던질라고해!!!!!!!!!!!!!!!!" 소리를 지른거임

 

 그소리에 당황한나는 진짜로 인형을 손에서 놓쳤고 인형은 태굴캐굴캗태굹대툴 하며 저뒤로 사라져가고있었음

 

 당황한나는 " 헤헤ㅔ헤ㅔㅎ 지...진짜 ..떠..떨궈버릴..ㄲ..꺼야... 지..진짜로오!!!!!ㅈ..조용이해!!!!!!" 라며

 

빈집게손가락을 앞뒤로흔들며 연기를 시작했고 

 

까맣게 속은 동생은 진짜 입다물고 목적지까지감.....

 

 나는 고통스럽게 집게손가락을 등뒤로숨긴체 계속 달랑달랑 흔들며 부득이하게 동생을 째려보며 긴장을 늦출수없었음.

 

하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보이지 않았던 호랑이인형덕분에 

 

작성자는 정말 호랑이인형을 집어던진 신데렐라 언니보다 더 못된언니취급을 받으며 오질나게 맞고

 

 동생은 숨이넘어갈듯울어재꼇고 결국 집에돌아오는길에

 

길가 소똥에 치여 굴러다니는 인형을 발견 맨손으로주워..빨아..다시 동생에게 주워다주어야했음 

 

아직도 서랍위에 잘있음.........ㅈ인형때매 맞은것만생각하면 어휴 ㅡㅡ 

 

 

 

6.초코 시럽이 듬뿍든 씹다만 양송이 버섯을 우리 캠프 숙소 뒤에 몰래 뱉은 그날이었음. 

 

그날밤 나는 같은 숙소를 쓰는애들과 과자사탕등을 펴놓고 갖잖은 무서운얘기를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고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양치따위하지않은채 아이들과함께 그대로 잠이들었음. 사건의 발달은 이렇다 

 

개미새끼들이 양송이버섯속 초코냄새를 맡고 빨빠라빠라빨빨빨 기어옴 

 

그뒤 더 달콤한냄새를 맡은 개미들이 창문들 타고 기어들어와 과자 부스러기와 사탕을 운반하기시작함.

 

 지들도 나름 조용히 사탕만가져가려했는데 우리가 아마 자다 뒤척뒤척 거리는 바람에 동료몇명이 사망에이름

 

. 동료를 잃은 슬픔과분노에찬 일개미들이 잠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우리를 물기시작함. ..

 

그렇게 다음날 아침 온몸을 벅벅 긁으며 일어난 우리 숙소애들은 엠뷸란스에 실려 병원에 실려갔고 

 

간호사 와 도우미 선생들이 면봉으로 물린곳마다 약을 발라줬는데 차......차마............. 내.ㅅ...슴가에 물렸다고 말하기가뭐한거임.......

 

 날..날발라주는 너는 남자였으니까..... 그래서 그남자가 게슴츠레 눈을뜨고

 

 "써어어니이 이즈 뒈얼 웨니 플레이쓰 뒛 아이 뮈쓰ㄷ?"

 

 "니 찌찌에 약을 바르고싶어" 라며 물어보았을때 난 완강히 

 

"어우노우!!!!!!!!!!!!!!!!!놐!!!!!!!!!노웈!!!! 놬!!!!!!놬!!!!!!!!!!!!!!!" 

 

"발찌하나 선물해줄까 어????전자발찌한번차볼래?????????????철컬처커러커처컬컬청???????"하고 다시숙소로돌아옴.

 

 마법같이 그약을 바른 부분들은 가볍게 딱지만 앉고 가라앉았는데 ㅅ..슴...아 ㅡㅡ 찌찌여

 

 찌찌에 안발라서 찌찌는 퉁퉁부어올름 ..좋은건가.. 여튼 그래서 눈에 안띄게 계속 찌찌를 벅벅긁고있는데

 

 "벜벜벜벜벜" 어디선가 메아리가치는거임

 

 "벜벜벜벜"  "벜벜벜?" 

 

"벜벜벜" "벜버러벜벜 벜벜 버러버러벜벜 벜벜"

 

 그래서 슬그머니 옆을 쳐다보니 같은방을 썻던한여자애가 선생님몰래 바지에 손을 넣고 긁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난 눈치를까고

 

"유 데어 미 히어"

 

 "닌 남자에게만 중요한부분이아니라 여자에게도 소중한 그곳 물렸구낰ㅋㅋㅋㅋㅋ난찌찌물림" 이라고 말했고 

 

그여자애는 머쓱한듯웃으며 "쌰랍 써니" "부탁이니까 비밀로해주라" 라며 간곡히 부탁해서

 

 조용히 입을 다뭄 하지만 모든사건의 발단은 양송이라는건 나만아는 비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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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1. 우리학교는 정말정말

깡촌이어서 걍 중국 일본 한국에 차이점을 거의몰랐음.

 

중국: 땅이 짱넓음

 

일본:지진

 

한국:..........박써니(나중에대참사가일어남)

 

어느날은 미친 폴새끼가 "헤이써니!!!!!!!

얼쓰퀰!!!!!!얼쓰쿠ㅒ!!!!!!!!쿠ㅐ꿱!"

대충 이해하니 너는 지진이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하냐 뭐이런거같았는데 미친놈이날 이번에 일본인취급을하기시작했음 짜증이난나는

 

" 오브코로오올스!!!!!!!!!

유 고아웃 랜드 쉐킷 유어바디 쉐킷 투게더"

 

" 당연하지 ㅎㅎ지표면이흔들릴때

같은 방향으로 니몸뚱아리르흔들면되 나중에 일본에가서 지진이나면 꼭 따라해서 돌아가신 그랜드파더만나길바래" 라고말했고 순진한폴새끼는

 

"오마이괏!!!!!!!!!!!!!뤼얼뤼????????"

 

"찍고?"

 

"예스"

 

"구라die새끼야"

 

라고 날믿는눈치였고 ㅎㅎ 뿌듯하게 웃고있는데...여기서 이제 뉴페이스

등장함 윌리엄새끼 등장............. 윌리엄 이란 애가

 

"써니...........유쏘.....스튜핏.. 유윌다이"

 

" 어휴 등신아

그렇게 하면 넌죽을꺼라능.. 그거아냐능? 써니쨔응은 멍청한머글이라능........."

 

이러며 내 조크를 조크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디서

진지는 한주먹 쳐먹고와서 시비를 거는거임............

 

당황한나는 나도안다고 ㅡㅡ 장난이었다고 썅 그리고

나 일본인아니라서 잘모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할라고하는데 옘병.. 영어가되야지..

 

"아이노 미 조킹

하하하하하하하하 ㅎ하하ㅏ하하 유뻐니 윌리엄"

 

"나도 구라지 새끼야ㅎㅎㅎ

왜이래 넌씨눈?"

 

라고 머쓱하게 웃으며 분위기를 마무리지으려했지만 단호박을쳐먹었는지

단호한 윌리엄새끼는

 

" 노우!!!!!!!!!!유월 놧 죠킝!!!!!!!!!!!!(단호) 유!!!!!!!!!!!

윌!!!!!!!!!!!!!!!!! 다이!!!!!!!!!!!!!!!!!!!!!!!!!!!!!

스튜핏 써니"

 

"쿡...아니? 넌 장난이아니었다능... 한심한 머글..넌 곧 지진으로죽고말꺼라능(단호)"

 

결국 계속 조킹이라고 .!!!!!!언더더 테이블

썅!!!!!!!!!!!! 테이블밑에 숨으면된다고 몇번을말해도 윌리엄은 계속 애들앞에서 날무시하기시작했고

 

열이있는데로 받은나는 "아이킥유 롸잇나우!!!!!!!!!!!!!!!!!!!!!!!!!!!!!!!!!!!!!!" 하며 열이 터진나는 윌리엄의 고환을

터트렸음 (나중에 ㄷ.. 대참사가일어남)

 

2. 난 한국인이므로 쌀을먹는다.......아휴 윌리엄새끼때맵 분이안가라앉음......

 

이놈의 쌀을 처음사러 두시간 걸리는 중국마켓까지 갈때

있었던 일인데 그 마을이름이

"털사"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땐 저이름짜증났는데 지금생각하니까좀웃김

 

저이름이 짜증났던이유는 장래희망이 일수꾼이였다고우기지만 내생각엔 허접한 개그맨이었을꺼같은 내아빠는 매일 마켓에만갈때면

 

"소미야우히힣우히히

털사러갈까???아뉨 쌀사러갈꽈???우히이히이 아빠웃귀쥐 웃귀지!!!!!웃귀지!!!!!!!!!!!" 하며 되도않는 개그를쳐댔고

 

그럴때마다 효는 살아계실때 해야한다 라는 생각으로난

배꼽을잡고

 

"앙하아하아ㅏㅇ

아빠 ㅋㅋㅋㅋㅋㅋ너무웃경아아하앟아ㅏㅇ그만햌ㅋ아아앙 배꼽빠졌다 아하ㅏㅇ아 내배꼽좀 주워줘아ㅏ빵하ㅏ아아ㅏ...........휴" 아빠에 개그에 최고의 리액션을 해줬었음

 

그리고 난 내가하는일이 자식된도리로써 맞는일이라고생각했었음.....그날이오기전까진.....

 

아빠는 외국회사를

다니셨는데 처음으로 한국에서 아빠말고 다른 한국분이 오게되었고

 

부득이하게 우리집에 일주일정도 머무르게됬는데 하필

그분이 집에오시고 다음날바로 쌀이떨어진거임.......

 

아빠는 아저씨가 옆에있는데도 개의치 않다는듯이 "소미야쌀떨어졌다

쌀사러털사러가자" 라는 드립을쳤고 그

 

아저씨는 "그게무슨말이에요??"

하며 아빠를 쳐다봤다.......안되요아저씨........하지말아요............. 하.....

 

당연히 아빠의

개드립이 나올줄알고 숨을죽이며 지켜봤는데 왠일인지 "아 털사라는 동네에 쌀파는 슈퍼가있거든요 ㅎㅎ"

라고 말했고

 

그아저씨는 아

ㅎㅎ 그렇군요 하며 고개를 돌렸음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 여기서 퀴즈!!!!!!!!!!!!!우쿸ㅋㅋ쿠쿠루쿠쿸ㅋ쿸 지금 저희가족은 쌀을사러갈까요 털을사러갈까욧? 우쿸ㅋ크쿠우ㅜㅎㅇ쿠퀘뤀ㅇ루"

그러는거임....................... 나는 동공이풀린체 아빠를 쳐다봤고

그아저씨는 한참을 아무말없이 가만히 계시더니

 

"음.........털은 제 얼굴에 많으니까 호,,,혹시 쌀을사러가시는건가요???????????????????(찡끗)" 라고했고...... 그렇게 그둘은 이년동안

베프가되었음 난 남편이아니라 아들을 키우는기분이라는 엄마의말을 이해하게되었음

 

3. 이편은 웃기기보단 나에게

너무슬픈기억인데 나에게 아빠못지않은 너무쿨해서 가끔은 싴한 엄마가있음...

 

어느날 엄마가 빨래를 정리하다 "........소미도 이제 많이 컷으니까 알껀알아야겠구나.." 그러는거임

 

나..나니? 이아줌마가 갑자기뭔소린가싶어 뭐냐물었더니

 

"말은못했지만...

너 다리밑에서 주워왔어" 라며 시덥지 않는 드립을 쳤음 그래서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뉘예뉘예알계쭙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 마포대교야!!!!!!!!!!!!!!...

너 정확히 한살좀더지나고 하얀 이불에 감겨있었어 돗자리위에" 라며 뒤적뒤적 사진을 찾는거임

 

어린마음에 내심불안해진

나는

 

"노우!!!!!!!!놬!!!!!!!!!!거..거짓말!!!!!!난 !!!!!!난 엄마랑 똑같이생겼는걸!!!!!!!!!!!!!!!!!!!!!!"

반박했고

 

그런엄마는 나에게 모욕을주지말라며 내눈앞에 사진을 한장 떨어트렸음... 사진속나는 정확히

마포대교 밑 풀밭 돗자리위에 하얀이불보에 싸진체 있었고

 

그순간 엄마 동생과

날차별했던일들이떠올랐음 .. 동생김밥속 햄이 더 두터웠던날.. 내밥위에만

콩이유난히많았던날..떡볶이 덜어주는데 떡보다 양파와대파를 많이준날..더생각하면울꺼같아서 피식한번웃고 아무말없이 방으로들어갔고

 

혼자 오질나게울고나서

 

" 그래..

지금..지금이중요한거야.."하며 마음을다잡았음.

 

다음날학교에서 난 수업중간에 결국 참을수없는 울음이터져

교장실까지갔고

 

결국 자초지종을들은 교장선생님은 엄마아빠를 부름ㅋㅋㅋㅋㅋㅋㅋ아빠....어디가?

아무데도못가.....

 

교장은 진지하게 아빠에게 내가 친딸이냐고물었고 아빠는

이게또뭔 똥같은일인지 당황하며 친딸이라고말햇고 나는 그순간 " 노우!!!!!!!!!!!!놬!!!!!!!!!!!!!!롸이어!!!!!!!!!!!!!!롸이어!!!!!!!!!!!!" 아빠는 거짓말쟁이라고 소리질렀고 영어를 못하는 엄마는

대화를이해하지못한체

 

그냥 앉아만있었음. 결국 아빠는 내가 태어난병원

입원내역 퇴원내역을증명해야했고

 

엄마는 뒤늦게

사태파악을하고 나한테 까이고 교장한태 까이고 아빠한태까이고 동생한태까였음........ 엄마는 아직도 내가

호구년이라며 그때만생각하면 열이치민다고 ... 엄마는 한국드라마를 보지못해 피가말라가는 상황이었고,

드라마의 한장면을 연출해보고싶었다함..

 

그리고 엄마는 내가 거짓말이라는걸

알아채고 피식웃고 방에들어간줄알았다고 .......

 

p.s 이젠 난 딸의 자리에서

박탈당하고 내자린 서영이가 자리를 차지함.........내..내딸서영이

 

4. 한국은 어버이의날로

같이하지만 미국은 엄ㅇ마 아빠의날이따로있음 그날은 엄마의날 몇일전이었는데 학교에선 큰종이를 한장씩주며 엄마를 칭찬하는글을 엄마의 나이수만큼쓰라고함

.. 난 엄마의 나이가 정확하게 몇살이었는지했갈렸고 대충 48살이라고 추정 미친듯이

써내려가기시작했음 베이커쌤은 우리엄마가 영어를 못하는걸알기에 특별히 한국말로쓰는걸허락했고 난

 

"엄마는 얼굴이

이뻐서 좋아"

 

"엄마는 요리를

잘해줘서 좋아"

 

"엄마는 써니를

사랑해줘서좋아" 별탈없이 한 25개쯤 써내려갔을까

..........다른아이들은 대부분 많아봤자 35개쯤 쓰고는 좋다고 포장해재끼는데

나는뭐 36개가 넘어가니까 쓸께없는거임.........하지만 가야할길은

길고도길었고 결국난

 

"엄마의 새끼발가락이

이뻐서좋아"

 

"엄마의 새끼발톱이

작아서좋아"

 

"엄마의 콧구멍이

동그라미여서좋아"

 

"엄마의 방구소리가 신나서좋아"

 

"엄마가 아빠보다

힘이세서좋아"

 

"엄마손에 자세히보면

나있는 조그마한 털들이좋아" 등등 점점 약을빨며 써내려가기시작했고

 

결국 40개쯤에서 난

"엄마미안해 더이상 엄마를 칭찬할게없어서 못쓰겠어" 라며 편지를끝냈고

 

선생님은 그카드를 검토하지못한체 정성스레 포장해서

집으로보냈음................

울먹거리며 카드를 읽어내려가기시작하던엄마의 표정은 점점 굳어만갔고 쳐맞음. 결국난 엄마의 나이를 10살이나뿔려 써서 까이고 거지같은내용을썻다며 또까였음

 

5. 이건지금안쓰면 까먹을까봐

걍씀

 

우리친정할아버지는 전국노래자랑을 엄청 좋아하심 당시

작성자는 중학생추정..

 

할아버지집에서 전국노래자랑 안동편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한 아저씨가 뛰어올라오더니 짱씩씩하게

 

"안녕하십니까!!!!!!!!!저는 안동에사는 딸딸이!!!!!!!아빠!!!!!!!!!!!!!!!!!!!!!!!!"

 

이러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터지면안되는데…..터진거임…..나혼자……….

 

그아저씨는 그냥 딸이많았ㅇ르뿐인데…………삼촌이 아무말도업이

갑자기 담배들고 밖에나가고

 

아빠는 갑자기 쿨ㅋ아뤀알쿠렄울어 코를골기시작했고 사촌오빠는

날 더러운년보듯이 쳐다봤음…………

 

난그딸이그딸인줄몰랐지 ㅡㅡ …………..어휴

 

6. 아침에 문열고나갔는데 소위에 거북이타고있었음 

동생이 거북이 내려주려다 소한테 복부발로차이고 병원실려ㄱㅏ...ㅁ쿠쿨울쿠ㅏㅇ루캉쿵ㄹ쿵ㄹ쿨쿨

 

아 너무졸ㄹ 못쓰게...…ㅠㅠㅠㅠㅠㅜㄹ쿠뤀룽 다음편 캠프썰들이랑 윌리엄인실좆후기들고 얼쿠러울쿵뤀ㅇ루울훔ㅋ후웋ㅇ쿨ㅋ우쿨쿨

 

더쿠 -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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