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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읽을거리210

[스크랩] 신도시에서 일하면서 본 퐁퐁단 부인 썰 신도시 근무인증 (회사 근처 야경 + 재택할때 자주 갔던 곳 근처 풍경) 요즘 설거지론이 매우 큰 이슈더라고? 그래서 퐁퐁단 부인과 관련해서 내가 보고 겪은 일화들을 풀어볼까 함. 본인 소개를 짧게 하면, 세종신도시에서 약 6개월간 일해본 경험이 있음. 주 40시간만 채우면 되는 유연근무제였고, 그 중 10시간은 재택근무가 가능했기 때문에 매우 프리하게 일을 해본 경험으로서 신도시의 민낯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음. 재택근무라고 해도 솔직히 집에서 일하는 것은 집중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은 카페같은 곳에서 9-6 근무를 끝내곤 했음 (물론 난 아아 1개 시키고 짱박혀있는 카공충은 아님 갈때마다 적어도 1.5 이상은 시켰음 이정도면 ㅇㅈ?) 위와 같은 이유로 퐁퐁단 부인들을 어린 나이에도 쉽게 .. 2022. 7. 10.
[스크랩] 아떼 뜻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간간히 올라오는 내용입니다. 가정부를 어떻게 불러야되는지 호칭문제에 대해서요. 가정부의 정식명칭은 당연 하우스메이드입니다.(월급제 성격이강함) 출퇴근 하는 경우에는 헬퍼라고 부르고요.(일당제 성격이 강함) 근데,가정부 구하면서 헬퍼구해요라고 글올리기도하고, 아떼구해요라고도 하고 정리가 잘 안되서 가끔씩 게시글에 논란이 되기도하는데요. 여기서 아떼를 단순히 언니정도로 보시면안되고,아줌마의 뜻도 있습니다. 즉,두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식명칭은 아니지만,한국인이 아떼구한다라고 하면, 가정부를 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나이많은 아줌마 가정부(헬퍼)를 구한다는 의미가됩니다. 30대 한국인이 20살 가정부보고 아떼라고 부르면 당연 실례가 됩니다. 나이로보면 언니의 의미는 당연아니게되니,아.. 2022. 7. 4.
[스크랩] 필리핀 거주 슬픈 썰 필리핀 거주 2년차다(세부 ㅋㅋ) 현재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아 ㅅㅂ... 20살에 군대가서 22살전역하고 회사취직해서 일하다 23살되던해 그만두고 어버이날 부모님한테 말도 안하고(철없었다 싸웠었다) 필리핀으로 무작정 일하러왔지(물론 일주일전에 일자리 구했었다) 내가 한일은 다이빙(질문있으면 질문받는다.) 원없이 다이빙 했다 다이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갔지...그냥 수영좀 하면 되는줄 알고 아 내가 적십자 수상인명구조요원이다! 다이빙샵 갔을때 거기 강사님들이 수영좀 하면 웨이트(납벨트)차고 수영 좀 해봐라고 해서 좆도 모르고 자신만만해서 6~8kg차고 수영해서 저 멀리 부표 부분까지 갔다가 가면서 난 생각을 했지 아 아직 난 죽지않았다 가뿐한데? 근데 돌아오다가 노짱곁으로 갈뻔 했다. 계속 물속으.. 2022. 7. 4.
[스크랩] 한국사람들 학벌가지고 무시하는거 완전 발라버린 썰푼다. 난 중학교때 유학온 조기유학생인데.. 아버지는 할아버지께서 중학교때 돌아가시고 그래서 가난하셨는데 장남이라 집안을 다시 일으키시려고 서울대 공대 학사, 석사, 박사를 하시고 중간에 사우디아라비아가셔서 돈벌어와 할머니께 집사드리고 동생 3명을 연대, 서울외대, 성대 대학보내신 이야기를 어릴적 부터 듣고 자라서 한편으로는 존경심과 엄청난 pressure를 받고 살았다. 게다가 어머니께서는 이대 출신이시고... 가족내력때문에 핑계될거리 없이 무조건 미국와서 한건 해야 했다. 미국에 와서 홍정욱, 금나나, 박원희등등의 책을 읽고 나도 아이비리그를 점령해보자는 생각으로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때 철없고 멍청하게 살아서 애매한 미시간, 버지니아, 에모리, 벤더빌트 레벨만 합격하고. 아이비는 8군데 전부 떨어졌다. 결.. 2022. 7. 4.
[스크랩] 감정쓰레기통 손절해야하나? 중딩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만약에 내 입장이라면 손절 할 거야?? 나는 지금 20대 후반이구, 13년 친구인데 너무 고민 되서 ㅠㅠㅠㅠ지나가지 말고 댓글 부탁해!! 일화가 좀 있는데 ㅠㅠㅠ 너무 길면 그냥 숫자 써잇는거 안읽어도 되니까밑에 문단만 읽어줘도 좋아..!! 얘는 남 얘기 하는 거 진짜 좋아해. 근데 그냥 안부만 묻는 게 아니고 걔는 뭐하고 지내? 일 하는 건 괜찮대? 어디서 일한대? 만나는 사람은 생겼대? 돈은 얼마나 모았대? 이런 수준으로 계속 물어보고. 차라리 그 친구한테 직접 물어보면 모르겠는데 친구 말로는 내가 걔랑 연락 안 한지 좀 되서 연락하기 그래. 라고 하면서 정보는 엄청 캐내. 자기 얘기 할 때도 있는데 그건 또 일이 힘들다고 본론만 말하면 몰라.. 그것도 아니고 그 분.. 2022. 6. 29.
[스크랩] 신분세탁 변신하는 법 변신하는법 알려줄깡(신분세탁)+살짝추가(스압주의) 난 몰카나 헛소문, 따돌림 피해당한 판녀들 도움되라고 올린거야... 과거세탁, 신분세탁하면 무조건 화류계나 양아치 짓으로 오해하지 말아줘ㅜㅜ 전에도 대충 간략하게 썼긴한데 잠도안오고 심심하니까 이 글에서 구체적으로 써볼게 보통 세탁하고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인간관계 틀어진 자퇴생이나 학생들이니까 이걸 전제로 깔고 글 적어볼게 1.첫번째로 sns 정리는 필수야 페북, 인스타 하고있으면 전부 계정 삭제하고 탈퇴해 비활성화말고 완전삭제ㅇㅇ (+나중에 다 정리하고 재가입 하고싶으면 아예 새 이메일을 만들어봐. 구글계정은 여러번 만들수 있으니까) 2.두번째는 폰번호 바꿔 가족말고는 바꾼 폰번호 절대 알려주지마 사실 두번째까진 진짜 당연한거긴 한데ㅋㅋ 제일 중요한건.. 2022. 6. 27.
[스크랩] 보트릭스 이론 - 주갤문학 제 1편 DNA의 속박 “유전자라는 것이 독립적인 인격체를 가졌다면, 이 인격체가 가장 열망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유전자의 복제이다.” – Botrix 이론가 유전자의 본능적인 복제욕구는 생명체를 지배한다. 정상적인 판단을 마비시킨다. 자 여기 당신의 머릿속에서 사마귀 암수 한 쌍이 떡을 친다. 붕가를 마치고 나서 암컷은 수컷의 머리부터 먹어 들어간다. 숫 사마귀는 재빨리 도망을 못 쳐서 먹혔거나, 죽을 것을 알면서 먹힌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세계로 와서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도망을 못 쳐서 뜯기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뜯길 것을 알면서 뜯기고 있는 것인가? 당신은 보트릭스의 세계에서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보트릭스에서 빠져 나와, 차디찬 진실을 마주할 것인가? 여러분은 선택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2022. 3. 20.
[스크랩] 아동복지센터 공익이 목격한 아동학대 안녕 일게이들아? 난 좆공익 출신 나이 서른의 가장이야! 시발 처자식 먹여살리랴, 내 앞가림 하랴, 일베에서 일베좀 받아보고 싶어서 각종 글 싸재끼랴.. 일베하는 이 시대의 가장게이들 좆빡씨노 ㅠㅠ 오늘은 일베간 "조폭이랑 아동복지사랑 몸바뀌는 일드"를 조금 보다가 앞 부분에 아동학대 어쩌고~ 하길래 내 공익생활이 생각나서 썰을 좀 풀어보려고 해. 흔히들 공익을 두 부류로 나누잖아? 산림청이나 그딴데 근무하는 힘든 공익, 동사무소나 도서관 근무하면서 꿀 빠는 공익 이렇게 말야. 두가지 다 타지가서 좆빠지게 고생하는 현역들 보다 개씹상타치로 병역의무를 대신하는거지. 근데 아주 개좆같은 공익이 뭐냐면 바로 "멘탈"이 힘든 공익이야. 퇴근하고 해소하면 되잖아? 라고 묻는애들 있는데 그런걸로 해소가 된다면 여기.. 2021. 1. 9.
[스크랩] 공공장소에서 아동학대 목격한 썰 나이 꽉 찬, 애들을 좋아하는 미쓰 여징어다 보니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보면 자연스레 눈이 갑니다 맥락이 어땠는지는 다 알 순 없지만 저건 좀 아니다 싶은 부모의 훈육을 정리해봤습니다 1. 비행 시간이 11시간인 비행기 비지니스석에서 4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이륙하자마자 울기 시작하더군요. 여자아이는 "주세요! 주세요!" 하면서 울고 아이 아빠는 안된다고 하는 걸 보니 아이가 뭔가를 달라며 떼쓰는 상황이더군요. 점점 울음소리가 커지자 승무원이 스티커북과 인형을 들고 와아. 아이에게 건냈으나 점점 더 크게 울었고 이때부터 슬슬 주변에서도 헛기침 소리와 한숨이 나기 시작했지요. 비행이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스트레슨데 달라는거 좀 주지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아빠는 단호박을 드셨는지 정말 꼼짝도 안하고 .. 2021. 1. 9.
[스크랩] 아동학대 당한 썰 천안 계모사건 애기가 9살이지 본인도 그쯤 부터 해서 부모로 부터 학대를 당했다 그런데 말이야 부모랑 보낸시간이 100이라고 치면 80은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학원도 보내고 맛있는 반찬도 해먹이고 나머지 20이 학대인데,..... 이게 부모가 순간적인 스트레스를 주체하지 못하고 사고를 치는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나같은 경우는 엄마가 노숙을 시킨 케이스인데.... 대개 어렸을적 부모가 애들을 쫓아내기도 하잖아 그런데 나같은 경우는 좀 결이 틀렸어 학기중에는 단 한번도 쫓겨 난적이 없었고 사계절중 겨울에만 있었어 즉 백프로 겨울방학중에만 쫓겨난거지 그러니 학교나 주위에서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어 혹자는 쫓겨나면 몇시간 있다가 집에들어가지 않느냐 하는데 그런거였으면 글을 안썼겠지 나같은 경우는 최소 일박이고 2-.. 2021. 1. 9.
[스크랩] 자신이 입양아임을 깨달은 중학생 이렇게 후기 쓰네요.전 지금 서울의 집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글로는 표현못할 만큼 정말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일단 그래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글 남겨요. 월요일 오후 언니네 집에 더 있는 것은 민폐일 것 같아 언니의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죽을 것 같았습니다.이제 입양아인 거 알았으니 어떻게 될까. 내가 그 언니의 자리를 빼앗은 것은 아닐까.앞으로 할머니는 어떻게 볼까. 미친듯이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정답은 나오지 않았지만요. 저녁 7시 쯤 집에 도착하자 엄마를 보니 정말 자동으로 울음이 터져 나왔어요. 엄마 눈이 퉁퉁 부어있고 뺨도 벌겋고 정말 생각했.. 2021. 1. 9.
[스크랩] 2021년에 10주년, 20주년 30주년 된 것들 [30주년 된 것들] 소련 해체 30주년 SBS 개국 30주년 개구리소년 사건 30주기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첫 방영 30주년 프레디 머큐리 사망 30주기 6시 내고향 첫 방영 30주년 소닉 더 헤지혹 발매 30주년 민주당 출범 30주년 남북한 UN 동시가입 30주년 피구왕 통키 첫 방영 30주년 여명의 눈동자 방영 30주년 축구왕 슛돌이 첫 방영 30주년 소년챔프 창간 30주년 SBS 인기가요 첫 방영 30주년 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 첫 방영 30주년 터미네이터2 개봉 30주년 김장훈 데뷔 30주년 지석진 데뷔 30주년 이병헌 데뷔 30주년 한석규 데뷔 30주년 김국진 데뷔 30주년 김용만 데뷔 30주년 남희석 데뷔 30주년 박수홍 데뷔 30주년 신동엽 데뷔 30주년 유재석 데뷔 30주년 이영자 데뷔 30.. 202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