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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관련 텔레그램발 썰들 받))의대증원관련 썰 0. 증원은 확정.본인 의사. 의대 증원 1000명-1500중에 만지작거리고 있음 편의상 반말로 하겠읍니다. 낙수과 보드고 임상 안 하고 의료 정책 일하고 있음. 1. 필수의료 수가 인상 안해줄 거고(용산이랑 복지부는 지금도 수입 너무 많다고 인식) 증원하면 그것도 비용이 너무 많이 드니 수가는 못 올린댄다. 2. 대신 낙수과 의료 소송 시 최대한 소통과 조정으로 해결시키려 하겠다는데 이건 어떻게 한다는 건지 모르겠으니 법잘알 동문분들께 토스. 3. 오늘 복지부 차관이 전공의들 부른 거는 관계자들 합의했다는 쇼 한번 한거고 대충 전공의들한테 수련 환경 개선해주겠다는 공수표 던져서 달래놓고 파업 동력 약화시키는 거란다. 1월에 기습 증원 발표하는 이유는, 전공의 학생 파업이 제일 무서.. 2024. 2. 25.
홍콩에서 5년 살다 느낀 점 (깊이있게 풀어봄).deep 1. 홍콩 경제 홍콩의 4대 산업은 금융, 관광, 무역, 수송 이 말은 즉슨 완벽히 서비스업 위주의 국가이고 직접 만드는게 없음 이게 중요하니 기억 해둬라 나중에도 계속 나옴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쌈 얘네들은 집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지 않음 그래서 외식 의존도가 높고, 아침부터 문을 여는 음식점이 많다 한국돈으로 3000~4000원에 세트메뉴로 먹을 수 있지 국수+토스트+밀크티 닭고기 덮밥 + 보이차 이런 식으로 마트 물가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홍콩에서 가장 대중화 돼 있는 웰컴슈퍼에 들렀을 때야 마트 즉석식품 저기에 145를 곱하면 한화로 대충 가격 나옴 야키소바 한접시에 2170원 꼴이면 엄청 저렴하지? 네스티야 오른쪽에 11.5는 두개 한번에 샀을 때 가격이고 왼쪽에 작은 7.9가 진짜.. 2024. 2. 22.
외국녀 썰 1탄(홍콩 1부) 내일부터 연휴인데 방타이도 못하고 심심해서 썰 풀어봄.. (꽤 장문이 될거라 잼없음 바로 뒤로가기해. ㅋㅋ) 현재 본인 30후반 181 72-74 ㅍㅌㅊ는 됨. 다행히 부모님 잘만나서 나이보다 많이 어려보임. 김치랑 밀당하는게 지쳐서 어플로 외국애들 많이 만나서 친해짐(미프아님) 물론 한국애 있는애들 아니고 일본 대만 중국 홍콩에 사는애들이고 다들 한국에 관심많고 일년에 몇번 오는애들 위주로 애들이 대부분 한국남자에게 첨에 호기심 가졌다가 채팅하면 맨날 야한사진 보내달라느니 영통하면서 벗어보라느니.. 이런 ㅂㅅ같은 한국남자들에게 당한애들 많아서 첨에는 상당히 경계함 - 병신놈들아 제발 채팅해서 초반부터 벗으라니 자자니 이런 ㅂㅅ짓좀 하지마. 미프로 푸잉들 쳐만나면 그게 쉽지만 정상적인 외국애들한테 거의 .. 2024. 2. 22.
25살때 홍콩에서 썰... 일장춘몽(약 스압???) 며칠전 예전에 홍콩에서 알던, 갖고싶고 그리운 사람이 결혼한다고 카톡이 왔길래.. 써본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이구나? 내가 25살때 어학연수로 호주를 갔었어. 그때 난 가난한 시절이라 경유행 비행기로 홍콩에서 STOP-OVER로 4박6일 머문적이 있어. 해외 여행은 몇번 다녀와봤지만, 혼자 떠나는 해외라 조금은 두렵지만, 반면에 설렘도 있었지.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도 내가 홍콩에 대해 아는건 침사츄이로 가는 2층버스 번호 정도 뿐이었어. 그렇게 내가 잡은 숙소 조던역근처 한인이 운영하는 허름한 도미토리였고, 안내를 받고 방에 들어가니 ㅈㅈ새끼 4명이 있더라, 이 새끼들은 여행을 온건지 잠을 자러 온건지... 그때가 대략 16시 정도인데도 씻지도 않고.... 아무튼... 방 잘못잡았다...라고 생각을 .. 2024. 2. 22.
교민 입장에서 사우디 생활한 썰 (장문) ㄱ형들~~ 존댓말쓰면 읽는이도 불편할거 같아서 그냥 반말쓸게 최근 뉴캐슬 인수건땜에 사우디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진거 같아. 나는 어렸을떄 사우디 제다에서 4년정도 살았는데 아버지가 주재원이셔서 갔었어. 처음 도착한건 2009년도니까 내가 중3 때였네. 비자 받는데만 6개월걸렸다 ㅋㅋㅋ... 가기 전에는 사우디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고 이름도 한두번 정도 밖에 안들어봐서 그냥 사막 한가운데 집이 있는줄 알았어. 막 모래폭풍 있고 그런. 공항 도착하자 마자 그런 생각 안나더라 공항도 꽤 현대적이였고, 물론 그 특유의 아랍향수랑 인도인 노동자 냄새는 많이 나긴 했지만. 도심으로 가면 갈수록 높은 건물들도 꽤 있구. 우리는 Basateen Village 라는 곳에 살았는데, 아버지가 한 4개월 정도 일찍.. 2024. 2. 21.
내가 경험한 해외 한인교회 썰 본인은 캐나다에 사는 캐나다국적 개붕이임. 서두에 캐나다 국적 교포임을 밝히는 이유는 유학, 워홀러와는 다른 좀 더 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적는 글이라는걸 알리기 위함임. 본인은 캐나다에서 목사를 하는 친척이 2명이나 있고 3대 째 개신교를 믿는 집안에서 자라서 성인이 된 후로는 쭉 무교였던 사람임. 개인적으로 한인교회를 꽤 많이 경험해봤다고 말할 수 있어. 한국여자애들 꼬시러 여기저기 많이 다녔거든.(해외 워홀다녀온 여자 조심해라 뭐 이런 얘기는 나같은 샊기들 때문임.) 각설하고 내가 경험하고 바라본 썰 몇 개를 풀어보겠음. 1. 가족 비지니스에 교인들 꽂아넣는 경우. 굉장히 많음. 어느 한 교회 목사의 아들이 현지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중개업같은걸 하는데 교인들을 많이 데려다 일을 시.. 2024. 2. 21.
[퍼옴] 흙수저 집안 특징 스크롤김... 1. 과거에 얽매여서 미래를 보는 눈이 없음 옛날 모든 계산이 주판에서 컴퓨터로 바뀌면서 주판이 퇴물이 되던 시점에 주판학원에서 퍼뜨린 입소문이 『주판이 컴퓨터 계산보다 빠르고 결정적으로 주판을 해야 머리가 좋아지고 컴퓨터쓰면 머리 꼴통된다』는 루머였는데, 금수저부모는 코딩을 배우게하든 신기술을 배우게 하는데, 흙수저 부모들은 속셈학원이나 주판학원을 보냄 언어를 무엇을 배울지 고를 때도 잘못된 선택을 함. 부모 본인들이 한자를 못읽고 한자못읽어서 답담함을 느꼈어서 한자를 가르침 다른 부모들은 영어를 배우게 해서 글로벌하게 나가고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게 하는 것과의 차이가 있음. ---------------- 2. 쓸데 없는 걸 아끼면서도 이상한데서 낭비를 함 물 똑똑 떨어지면, "수도꼭지 .. 2023. 8. 15.
공포의 비데 썰 집에 약 10년쯤 된 오래된 비데가 있는데 몇주전부터 똥싸다가 귀두 끝부분이 변기커버에 닿을 때마 다 존나 찌릿찌릿하면서 따갑더라 누전이 된거지 집에 있을일 거의 없어서 잊어먹고있다가 어제 까맣게 잊고 똥싸다가 귀두 닿았는데 ㄹㅇ 전립선까지 전기통해서 부랄이 쪼그라들면서 순간 저승행 지하철 타고 있는 내가 보이더라 이걸 아직까지 가만히 냅둔게 어이없어서 거실에서 티비보 고 있는 아버지 한테 가서 이 러다가 감전당해서 큰일날거같다고 고쳐야할거같다 하니 까 코웃음치시 더 라 시 발ㅋ ㅋ 자기도 알고 있다고 그거가지고 안죽는다고 걱정말라 하시 더라 방금 내가 감전되서 저승갈뻔했다고 언성높이니까 화내면서 똥싸러 가더 니 큰소리 치면서 가끔씩 그런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 1박2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 2023. 7. 19.
아버지 사업 망하고 인생 하드코어모드 된 남자 내가 태어나고 기억 안나는 시절 (거의 5살쯤부터 어렴풋이 기억남) 우리집 빚도 없고 20평짜리 주택도 자가로 소유하고 그당시 신차로 소나타3도 있었음. 한창 우리집이 잘 살던 시기라서 남들 먹어보기 힘들다는 피자헛 피자도 그때는 매주 먹었음 (그때 당시엔 피자가 고급음식이였다더라) 여튼 각설하고 나 8살때 아버지 사업이 확 망해버렸음 그 여파로 우리집에 빚만 2억이 넘었고 집에서 있던 물품이나 모아둔 재산이랑 뭐 세무사니 변호사니 다 돈들이고 집팔고 차팔고 다 어떻게 해서 어찌어찌 빚은 갚았으나 아버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셨고 어머니도 참다참다 못해 결국 날 할머니에게 맡기고 어디론가 사라지셨다. 그때 당시엔 호적정리도 안되어서 기초수급은 커녕 할머니가 식당가서 일하면서 가져오는 김치랑 캐오는 쑥에 .. 2023. 7. 19.
[스크랩] 서른넘었던 공시녀랑 만났던 썰 몇년 된 얘기다. 그때도 지금 정도의 시기였다. 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필기시험을 붙고 면접준비를 하려 한 독서실에 방문했는데 거기 여자 총무가 나에게 아는척을 해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약 10여년 만에 보는 자연(가명)이었다. 같은 동네에 살면서 10년 씩이나 한 번 마주치지 않기도 힘들었을텐데 이렇게나마 보게 되니 나도 꽤 반가운 마음이 들어 야, 너 진짜 오랜만이다 하고 인사를 했다. 자연이는 남녀 공학이었던 우리 학교에서 소위 말하는 여자 일진짱이었다. 그렇다고해서 생긴게 우락부락하거나 덩치가 큰 편은 아니다. 중간 정도의 키에 육덕지다 할 수 있는 몸매에 약간 성괴 같이 생긴 얼굴, 2 떠돌던 소문에 의하면 얘를 거쳐간 남자 숫자도 그럭저럭 된다고 하니 섹스어필은 되는 모양이다. 내 친구 하.. 2023. 7. 15.
[스크랩] 주작인 줄 알았던 신규 공무원 썰 진짜였음 <- 과연 진짜일까? 디씨 공무원 갤러리에 올라온 이 글이 인터넷에 퍼지고 1. 여혐주작글이 많이 올라오는 공무원 갤러리 2. 보통 시골 면사무소는 농협 수협 우체국 등이 다같이 붙어있거나 혹은 저 중 하나라도 같이 붙아있는 게 국롤인데 뭔가 이상함 등등의 이유로 주작같다는 말이 많이 나옴 하지만 그 후 디씨에 그 글 주작인줄 알았는데 진짜네 하고 올라온 이 사진으로 갑자기 저 썰이 '진짜'이며 주작이 아니다는 플로우로 흐름 그때부터 각 커뮤에서 저 여자 공무원은 정말 미친듯이 욕을 먹었고 화력도 엄청났어 근데 저 사진을 자세히 보면 '제안 내용' 이라고 쓰여있는 게 보여? 저 글은 그저 누군가가 노인 배려문화를 정착하자고 하며 예시로 붙인 말일 뿐이야 수수료를 관에서 대납하라는 부분도 그저 누군가의 제안이고 공무원들이 저걸.. 2023. 7. 15.
[스크랩] 동탄 영어 유치원 썰 와이프 친구가 동탄에 영어 유치원에 아이 맡기고있는데 존나 황당한 이야기 들었음 유치원에서 영어 안쓰면 교실 밖으로 나가있게하는데 애가 물먹고싶은데 생수병을 못 따고 영어로도 말못해서 한국어로 말했다가 물도 안주고 교실밖에 나가있으라고함 와이프 친구가 자기애가 나와있는거보고 빡쳐서 지랄하고 이사간다고 하더라 근데 그 유치원 존나 웃긴게 1년차 2년차 3년차 이런식으로 지들끼리 학부모 계급이 있는데 3년차는 1년차 학부모한데 말도 직접 안걸고 물어볼일 있으면 2년차한데 말해서 전달하게함 씨발 듣고 존나 황당해서 뻥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진짜라고 하더라 요즘 영어 유치원 이런곳 또 있냐? 202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