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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5

[스크랩] 회사 사장이 공상허언증인 썰 여러분은 혹시 '허언증'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아시나요? 이런 질문을 던진 저 조차도 사실 정신과나 심리학을 전문 전공하지 않은 입장에서 잘 모릅니다. 이 허언증이라는게 사전적 정의라는 입장에서 포털 검색을 해봤는데 그 N사의 위키백과라는 곳에 '공상 허언증'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더라구요 대충 훑어보면 '자신이 만든 거짓말을 그대로 믿는 습관을 말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실체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 현실에 자기가 만들어 논 이상과 공상들을 마치 진짜라고 믿는 일종의 정신질환 가운데 하난데, 사이비 교주나 사기꾼들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합니다. 저는 이 용어의 의미와 상당히 맞아 떨어지는 한 분을 직접 겪었고 그 당시엔 앞서 기재했듯이 이런 용어도 모를 뿐더러 정말 그 분의 모든 행동이며 눈하.. 2020. 7. 21.
[컴퓨터] 1.81TB? 실제 용량이 항상 표기된 용량보다 작은이유 2TB 외장하드를 샀는데, 1.81TB로 나온다? 사기당했나?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이렇게 실제 용량과 표기 용량이 달라지는 이유는, 컴퓨터가 사용하는 단위와 제조사가 사용하는 단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2진법(2^(10)=1024의 배수) 기준의 단위를 사용하지만, 제조사는 10진법(10^(3)=1000의 배수) 기준을 사용한다. 컴퓨터는 킬로바이트, 메가바이트, 기가바이트가 각각 1024배씩 큰 단위지만, 제조사는 각각 1000배씩 더 커지는 것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한 단위씩 올라갈 때마다, 2.4%만큼의 격차가 생긴다. 용량 단위가 올라갈수록 격차가 더 커지는 셈이다. 아래의 표를 보자. 단위 제조사 기준 컴퓨터 기준 차이 비율 비고 KB 1000의 1승 1024의 1승 24B 0... 2020. 1. 3.
[스크랩] 양아치 컴퓨터 수리업체 잡은 썰 컴이 갑자기 부팅이 제대로 안되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직접 조립하고 왠만한 수리도 다하는지라 컴을 남에 손에 맡겨본 적이 없는데 ..... 요즘 넘 바빠서 컴 고치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컴119에 전화해서 A/S 불렀습니다. 컴119 기사가 오더니 하드가 뻑나서 데이터가 다 날라갔다는 겁니다. 이건 하드복구해야 된다는 겁니다. 100%복구 가능하고 수리기간은 하루 걸리고 견적은 25만원이라 하더군요 중요한 데이터들이 많아서 꼭 복구를 해야만 하는 자료라서 그냥 수리 맡겼습니다. 그리고 다른컴도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바로 전날에 새로산 컴인데 usb단자들이 인식이 안되는 문제) 온 김에 보여줬더니.... 이 컴은 메인보드에 락이 걸려있어서 윈도우 비품쓰면 안되고 윈도우 정품깔고... usb락은 머 자.. 2019. 12. 20.
[스크랩] 컴퓨터 수리업체 사기 썰 얼마전 퇴직금 받고 띵가띵가 놀다가 용돈떨어져서 잠깐 몸담았던 컴퓨터 수리업계의 행태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 나는 안에서 부품 수급하고 수리하던 엔지니어였어. 그마저도 1주일 교육받고 한 3주 일했으니 뭐 한달도 제대로 일 안한거지. 내가 짧게 일해본 경험으로서 이 업계는 소수의 선량한 사람을 제외하곤 "등 쳐먹는다."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직종이였어. 굉장히 큰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짓꺼리는 동네 양아치만도 못한짓을 하니까;; 이렇게 돌아갈꺼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다. 듣기는 했어도 내가 직접 겪어보지않는 이상 100% 믿진 못하거든. 그런 행동들을 남들도 그렇게 하니까, 합리화를 시키는 인간들이 꼴보기 싫어서 때려치고 요즘은 다시 백수생활을 만끽하고 있어. 뭐 인증할만한게 없다. ㅁㅈㅎ 달.. 2019. 12. 20.
[스크랩] 학력위조를 곁에서 경험한 썰 외 학력 위조를 곁에서 경험한 썰... 제 절친의 대학 선배가 한명 있었습니다. 나이차이는 1살 밖에 안났지만,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들 중 그 형만큼 박학다식하고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도 드물었기에 정말 존경하는 분 중에 하나였죠. (참고로 학교 다닐 때 학점은 안좋았지만, 그런 박학다식함 때문인지 D모인프라코어 인터뷰를 통과해 사장실 직속 전략팀에 들어가서 연봉 6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다만 마른 체형에 얼굴도 노안이고 탈모가 약간(이라고 쓰고 상당히라고 읽음) 진행되는 타입이었던지라;;; 여자에게 인기가 없었다는 게 큰 오점(?)이라면 오점이었는데... ㅎ 어느날 제 친구의 소개로 잘 빠진 몸매의 평균 이상의 비주얼을 지닌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그 둘은 그렇게 잘 만나 사귀게 되어 결국 1여년이 지나 ..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