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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녀 썰 1탄(홍콩 1부) 내일부터 연휴인데 방타이도 못하고 심심해서 썰 풀어봄.. (꽤 장문이 될거라 잼없음 바로 뒤로가기해. ㅋㅋ) 현재 본인 30후반 181 72-74 ㅍㅌㅊ는 됨. 다행히 부모님 잘만나서 나이보다 많이 어려보임. 김치랑 밀당하는게 지쳐서 어플로 외국애들 많이 만나서 친해짐(미프아님) 물론 한국애 있는애들 아니고 일본 대만 중국 홍콩에 사는애들이고 다들 한국에 관심많고 일년에 몇번 오는애들 위주로 애들이 대부분 한국남자에게 첨에 호기심 가졌다가 채팅하면 맨날 야한사진 보내달라느니 영통하면서 벗어보라느니.. 이런 ㅂㅅ같은 한국남자들에게 당한애들 많아서 첨에는 상당히 경계함 - 병신놈들아 제발 채팅해서 초반부터 벗으라니 자자니 이런 ㅂㅅ짓좀 하지마. 미프로 푸잉들 쳐만나면 그게 쉽지만 정상적인 외국애들한테 거의 .. 2024. 2. 22.
25살때 홍콩에서 썰... 일장춘몽(약 스압???) 며칠전 예전에 홍콩에서 알던, 갖고싶고 그리운 사람이 결혼한다고 카톡이 왔길래.. 써본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이구나? 내가 25살때 어학연수로 호주를 갔었어. 그때 난 가난한 시절이라 경유행 비행기로 홍콩에서 STOP-OVER로 4박6일 머문적이 있어. 해외 여행은 몇번 다녀와봤지만, 혼자 떠나는 해외라 조금은 두렵지만, 반면에 설렘도 있었지.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도 내가 홍콩에 대해 아는건 침사츄이로 가는 2층버스 번호 정도 뿐이었어. 그렇게 내가 잡은 숙소 조던역근처 한인이 운영하는 허름한 도미토리였고, 안내를 받고 방에 들어가니 ㅈㅈ새끼 4명이 있더라, 이 새끼들은 여행을 온건지 잠을 자러 온건지... 그때가 대략 16시 정도인데도 씻지도 않고.... 아무튼... 방 잘못잡았다...라고 생각을 .. 2024. 2. 22.
교민 입장에서 사우디 생활한 썰 (장문) ㄱ형들~~ 존댓말쓰면 읽는이도 불편할거 같아서 그냥 반말쓸게 최근 뉴캐슬 인수건땜에 사우디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진거 같아. 나는 어렸을떄 사우디 제다에서 4년정도 살았는데 아버지가 주재원이셔서 갔었어. 처음 도착한건 2009년도니까 내가 중3 때였네. 비자 받는데만 6개월걸렸다 ㅋㅋㅋ... 가기 전에는 사우디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고 이름도 한두번 정도 밖에 안들어봐서 그냥 사막 한가운데 집이 있는줄 알았어. 막 모래폭풍 있고 그런. 공항 도착하자 마자 그런 생각 안나더라 공항도 꽤 현대적이였고, 물론 그 특유의 아랍향수랑 인도인 노동자 냄새는 많이 나긴 했지만. 도심으로 가면 갈수록 높은 건물들도 꽤 있구. 우리는 Basateen Village 라는 곳에 살았는데, 아버지가 한 4개월 정도 일찍.. 2024. 2. 21.
내가 경험한 해외 한인교회 썰 본인은 캐나다에 사는 캐나다국적 개붕이임. 서두에 캐나다 국적 교포임을 밝히는 이유는 유학, 워홀러와는 다른 좀 더 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적는 글이라는걸 알리기 위함임. 본인은 캐나다에서 목사를 하는 친척이 2명이나 있고 3대 째 개신교를 믿는 집안에서 자라서 성인이 된 후로는 쭉 무교였던 사람임. 개인적으로 한인교회를 꽤 많이 경험해봤다고 말할 수 있어. 한국여자애들 꼬시러 여기저기 많이 다녔거든.(해외 워홀다녀온 여자 조심해라 뭐 이런 얘기는 나같은 샊기들 때문임.) 각설하고 내가 경험하고 바라본 썰 몇 개를 풀어보겠음. 1. 가족 비지니스에 교인들 꽂아넣는 경우. 굉장히 많음. 어느 한 교회 목사의 아들이 현지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중개업같은걸 하는데 교인들을 많이 데려다 일을 시.. 2024. 2. 21.
[스크랩] 주작인 줄 알았던 신규 공무원 썰 진짜였음 <- 과연 진짜일까? 디씨 공무원 갤러리에 올라온 이 글이 인터넷에 퍼지고 1. 여혐주작글이 많이 올라오는 공무원 갤러리 2. 보통 시골 면사무소는 농협 수협 우체국 등이 다같이 붙어있거나 혹은 저 중 하나라도 같이 붙아있는 게 국롤인데 뭔가 이상함 등등의 이유로 주작같다는 말이 많이 나옴 하지만 그 후 디씨에 그 글 주작인줄 알았는데 진짜네 하고 올라온 이 사진으로 갑자기 저 썰이 '진짜'이며 주작이 아니다는 플로우로 흐름 그때부터 각 커뮤에서 저 여자 공무원은 정말 미친듯이 욕을 먹었고 화력도 엄청났어 근데 저 사진을 자세히 보면 '제안 내용' 이라고 쓰여있는 게 보여? 저 글은 그저 누군가가 노인 배려문화를 정착하자고 하며 예시로 붙인 말일 뿐이야 수수료를 관에서 대납하라는 부분도 그저 누군가의 제안이고 공무원들이 저걸.. 2023. 7. 15.
[스크랩] 자신이 입양아임을 깨달은 중학생 이렇게 후기 쓰네요.전 지금 서울의 집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글로는 표현못할 만큼 정말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일단 그래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글 남겨요. 월요일 오후 언니네 집에 더 있는 것은 민폐일 것 같아 언니의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죽을 것 같았습니다.이제 입양아인 거 알았으니 어떻게 될까. 내가 그 언니의 자리를 빼앗은 것은 아닐까.앞으로 할머니는 어떻게 볼까. 미친듯이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정답은 나오지 않았지만요. 저녁 7시 쯤 집에 도착하자 엄마를 보니 정말 자동으로 울음이 터져 나왔어요. 엄마 눈이 퉁퉁 부어있고 뺨도 벌겋고 정말 생각했.. 2021. 1. 9.
[스크랩] 공상허언증 썰 전 대구 사는 20대 남자입니다. 제 주변에 자신을 지나치게 포장하여 ...말도 안되는 뻔한 이야기를 사실인냥 이야기 하는 사람을 몇번 봤습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있죠???? 꽤 많은듯..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누가 들어도 거짓임이 분명한데도 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들게 한다고,.. 계속하여 새로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대구에 모대학교에 다닐때 공상허언증 중증인 애가 한명있었습니다. 남자구요 이아이가 전과를 해서 저희 과로 왔는데... 친구가 없다보니 .과대인 제가 먼저 다가 갔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네 집이 수성구 황금동이라네요.(수성구는 대구의 강남) ㅡㅡ;; 그래서 제가 "어 그래 알았다. 좋은데 사.. 2020. 7. 21.
[스크랩] 한국인 제발 좀 씻어요! 안녕하세요~ 부탁해요~ 지난번 기사에 좋아요나 코멘트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러브러브 왠지 또 아메블로씨가 픽업해주신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것 같아, 폭포땀이 나고, 기쁘지만, 무서운 생각도... 그렇게 생각하면, 그 소란스러운 친구 가족에게는, 소재를 제공해 줘서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는 웃음.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는 아직 남아있네요~오세요 예를 들면, 연말연시에 내가 일시 귀국했을때,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에 새로운 iPhone 사다줄래? 라고 부탁해 온 것이나, 전에, 집에서 안쓰게 된 테레비를 갖고 싶다고 해서, 일부러 서울까지 옮겨서(물론 무료로) 드렸는데(이 기사탄환♡주말 서울여행~토요일에 쓰고 있습니다). 그 TV가 필요없어서 프리마사이트에서 팔려고 했는데 전혀 (비싼 가격에) .. 2020. 7. 15.
[스크랩] 독도 문제로 일본인한테 다굴당한 썰 예전에 지금 동거하는 일본인여친 친척집에 인사차 식사하러 갔다가 독도문제로 다굴당한 기억이나서 썰푼다. 쪽바리놈들이 다케시마라고 부르는것 부터가 짜증이 나는 사람중에 하나다. 쪽바리들 서울은 소우루,부산은 푸산이라고 한국 명칭을 쓴다. 그렇다면 독도도 그 되도 않는 발음인 도쿠도 라든지 뭐라도 좋으니 한국명칭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다. 여친 외가집은 외할아버지가 자위대 현역 출신에 외삼촌이 현역 1.8년차다 (계급은 모름) 일본 종특상 다들 정말 친절하고 유쾌하고 좋은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술먹고 속내가 드러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래 대화는 내가 ‘다케시마’라고 부르지마라 왜 한국 영토에 일본이름을 갖다 붙이는거냐 라는 나의 말에 외삼촌의 대답이었다. “독도라고 칭할테니 말해봐라, 일본이 .. 2020. 7. 15.
[스크랩] 성형때문에 인생 망하고 쓰는 글 방탈 죄송합니다.너무 울적한 기분에,신세한탄하며 끄적여 봅니다. 편의로 걍 음슴체...........혹시나. 성형을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은내 글을 꼭 읽어줬으면 함.정말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이니까 하나라도 얻어가는 정보가 있기를... 본인은 28살 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가기전에 처음으로 쌍수를 함.그때 눈은 무쌍치고 큰편이었는데,쌍수 이후에 포텐이 터졌는지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음.그때 사진을 돌이켜보면, 그때 얼굴이 제일 이뻤던 것 같음.적당히 수수하고 동그란 귀여운 얼굴에 눈빛에 애교가 있었음.그 무렵 처음으로 남자에게 여러번 고백까지 받아보니까 성형의 위력을 느낌.그리고 주변 여자애들의 외모에 대해 관심이 가게되고나보다 이쁜 애들이 있음 너무 질투가 났음.이대로 질수는 없다고 생각. 그래서.. 2020. 6. 28.
[스크랩] 성형부작용 썰 난 스물한살이구 작년 이맘때 성형수술을 했고 부작용이 심하게 생겨서 학교 휴학계 내고 집에서 안나가고 있어 성형부작용으로 대인기피증,우울증 걸렸거든 내가 10대 판에 글쓰게 된 이유는 요즘 성형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서 글쓰게됐어 일단 말하고 싶은건, 성형은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해 성형을 통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갖게 된다는게 성형의 장점이라고 생각해 물론 난 실패했지만. 일단 내가 한 수술은 눈매교정과 코끝 윤곽 이렇게 세개했어 블랙리스트 성형외과도 아니었는데.. 소송해봤자 결과도 뻔하고 병원에서는 재수술을 하던가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어 눈매교정ㅡ과교정으로 인해 가만히 있어도 부릅뜬눈처럼 보이고, 눈뜨고 자고 인공눈물 달고살아 무엇보다 눈감고 못자는게 제일 힘들고 죽고싶어 눈이 막 .. 2020. 6. 28.
[스크랩] 하반신마비 인생 썰 펨창들 안녕~ 올해로 벌써 24년차 장애인 생활하고 있는 끔찍한 혼종 휠펨창이야. 포텐에 지체장애 친구 썰을 보고 학창시절 기억이 아련하게 떠올라 글을 써내려 가 본다. 보닌은 24년 전 웅변학원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중 담뿌트럭과 막고라 뜨다 져버린 후 주욱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당시 완전 피떡이 돼서 가망이 없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던데 결국 정신차리고 하반신 마비로 끝난 게 기적이었다고 하던.. 호달달.. 정신 겨우 차렸을때 사고 냈던 담뿌트럭 기사가 뭐 갖고싶은 거 없냐고 묻자 파워레인저 장난감을 외쳤다는 건 아직도 레전설로 남아있다.ㅄ인가;; (근데 드래곤 조드 씹간지였다 ㅇㅈ?) 사고가 났던 시점이 나름 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이사간 후 몇년 안 되던 때인데 당시 횡단보도도 잘 갖춰지지 않..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