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 [스크랩] 노량진에서 섹터디 모임한 썰 노량진 공시생들도 다양한 분류가 있다. 정말 금수저인데 그냥 할거 없이 뭐할까 하다 공시나 쳐보자 하는맘에 온새끼들도 좀 있는 반면, 흙수저인데 공무원에 목숨걸고 온놈들도 태반이다. 물론 대부분은 그냥 서민계층에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또 청년 실업난을 피해 여기까지 온 20대청춘들이 대부분이다. 나같이 회사 다니다가 그만두고 온놈들도 생각보다 많았고, 그 중엔 나처럼 1년미만짜리 부터 시작해서 길게는 5년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온놈들도 꽤 있었다. 대학교 안가고 처음부터 공무원 준비하는 여학생들, 군대 갔다오자마자 대학 휴학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남자들 등등 다양하고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곳이 바로 노량진이다. 공시생들 중에서도 모두가 고시원 원룸 생활을 하는건 아니다. 상당히 많.. 2020.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