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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읽을거리/인생 & 썰

[스크랩] 필리핀 거주 슬픈 썰

by    2022. 7. 4.

필리핀 거주 2년차다(세부 ㅋㅋ)

 

현재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아 ㅅㅂ... 

20살에 군대가서 22살전역하고 회사취직해서 일하다 23살되던해 그만두고 어버이날 부모님한테 말도 안하고(철없었다 싸웠었다)

필리핀으로 무작정 일하러왔지(물론 일주일전에 일자리 구했었다)

 

내가 한일은 다이빙(질문있으면 질문받는다.)

원없이 다이빙 했다 다이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갔지...그냥 수영좀 하면 되는줄 알고 아 내가 적십자 수상인명구조요원이다!

다이빙샵 갔을때 거기 강사님들이 수영좀 하면 웨이트(납벨트)차고 수영 좀 해봐라고 해서 좆도 모르고 자신만만해서 6~8kg차고 

수영해서 저 멀리 부표 부분까지 갔다가 가면서 난 생각을 했지 아 아직 난 죽지않았다 가뿐한데? 근데 돌아오다가 노짱곁으로 갈뻔

했다. 계속 물속으로 운지하더라구... 내 힘은 점점 빠지고 수심은 세부는 월다이빙이 특징이라 월로만 안가면 5m~7m밖에 안된다

30m정도 남았을때 난 바닥을 짚게 됬지(병신이였지 웨이트를 버리면 되는데 나중에 다시 주워오면 됬었는데)

물 좀 먹고 도착하자마자 난 쓰러졌었다 강사들 존나 웃고 ㅅㅂ....

 

흠 그렇게 1년을 일했지 쉬는날? 없었다 월급? 300달러(나중에 500달러) 숙식제공이라 다이빙샵 밖으로만 

안나가면 돈쓸일은 전혀 정말 레알 한푼 안들었지 조건이 안좋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다이빙 자격증 받았고 삼시세끼 맛난거 먹었다.

내가 온후로 손님이랑 교육생이 신기록을 찍게되어 평일날 7시출근 새벽퇴근을

반복하며 살았지 가끔 저녁 7~8시쯤에도 마쳤었다. 영어공부좀 할랬는데 느는건 세부아노...(필리핀 하층민(다이빙샵스탭)들이 대부분이라 

영어를 잘 못할뿐더러 세부아노를 많이 쓰고 세부아노가 쉽다.) 

 

1년을 그렇게 일하고 난 정말 슬럼프가 왔었지 쉬는날도 없고 몸은 다이빙을 너무 많이해서 피곤하고 다이빙 몇번한다고 뭐가 피곤하노?

이런게이들 있을건데 일반적으로 하루 다이빙 3회를 하지(일게이들은?) 

그러나 내가 있던 다이빙샵에는 한국인이 나포함 3명 밖에 없었다. 하루 8번까지 들어가봤는데 8번째 올라오면서 코피가 나면서 어지럽더라...

몸이 안좋아 지는게 느껴진다 살은 계속 빠지고 손님들,가이드들은 컴플레인 계속 걸고 손님 많을땐 하루 400명정도가 왔었다 

다이빙 하는사람들은 150명 정도였지... 내 나이가 그때 23살이였고 뭐 그냥 당연히 막내였지 항상 뛰어다녔다 군대 이병처럼 

고마웠던게 다이빙샵강사님들이 잘 봐줘서 손님많았던날은 맛난거 비싼거 먹으로도 가고 이쁜바바에나오는 술집도 자주 데려갔었다.

최악이었던날이 기억나내 손님 150명을하고 사장(개쓰레기 필리핀좆망테크트리 카지노+마약+여자+총기)주머니만 불려주고 

일은 빨리 마쳤지 펀다이빙 손님때문에... 펀다이빙 손님한명이 카지노 광이더라 1억가지고 게임하는데 ㅅㅂ 게임을 새벽 7시 까지 하는거야

난 옆에 vip소파에서 돈베고 쳐자는데 일어났는데 3천만원이 없더라 놀래서 소파들고 지랄하는데 펀다이빙손님이 씨익 웃더라 개객기....

7시까지 존나 피곤한상태로 또 출근해서 다이빙(그래도 수고했다고 펀다이빙 손님이 만페소주더라(27만원))

1월이었나 최고의 슬럼프였지 우울증비슷했다. 일할때 활발하던 새끼가 조용해지고 일마치고도 혼자 방에서 소주마시고 이유가 다른스탭들이

가끔 데려 가던 술집에 정말 착한애가 있었지 나보단 나이 한살 많았다 난 한국에서도 여자나오는 술집 안가봐서 개네들 몸파는지 1년동안

몰랐지 ㅋㅋㅋ 병신이제? 정말 근데 딱 보면 견적나오잖아 돈때문인지 그냥 착한건지 필핀술집바바에들 믿지 말라는데 걘 그냥 레알 착했다.

김치년들처럼 가방살라고 하는게 아니라 동생 학비낼라고 애비병원비낼라고....딱 봤을때 이쁜건 분명 아닌데 존나 매력있는얼굴 이었다.

그렇게 다른스탭들이 좀 밀어주고해서 걔가 번호를 다른스탭한테 물어봐서 문자가 왔더라 난 요시! 하고 존나 좋아했었지 일주일있다가

내가 일하는 다이빙샵에 내가 이끄는 펀다이빙 손님이 데려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

서로 못본척 ㅋㅋㅋㅋ 솔직히 난혼자서 내가 걔 생활비 대주면서라도 일그만두게 할려고 했었다(지금도 변함없다 레알착했다.)

3일뒤에 연락이 오더라 미안하다고 약 한달간 업소에안나오더라 이유인즉... 인기가 많은거지... 다른스탭들도 어이없어하는게 

S라고 할께 S가 내가 만나고 난뒤부터 인기가 그리고 외모가 갑자기 물이 오른거지... 이뻐지는게 눈이 보일정도였었다...

한달내내 벌파인 ㅋㅋㅋㅋ(난 맘을 접었지 이때 몸파는걸 다이빙샵에서 보고 알았었거든) 

다행이라고도 생각했던게 딱 좋은 마음 가질려구 할때 알아버려서... 할튼 그리고 나서 일주일뒤에 가게 그만두더라 

돈 많은 한국아저씨가 현지처로 고용 월 4만페소(100만원 넘는돈) ㅍㅌㅊ노? 그이후로 간간히 소식듣는데 잘산단다...

내생각엔 착해서 그아저씨도 맘에 들어하는거 같더라 

그런일 있고 항상 우울해 있으니까 한번 매니저님이 화를 크게 내더라고... 일그따위로 할려면 때려치우고 4일동안 일나오지말라고...

난 개막낸대 그담날 아침 원래처럼 일을 나갔는데 욕을 개처먹고 방에서 하루종일 자다 외출을 했지...4일동안 세부시내를 걸어다녔다.

오죽하면 한인들 사이에서 어떤한국인이 봉지들고 계속 걸어다닌다는 소문이 날정도였다. 그냥 답답했었다.

그로부터 한달뒤 난 그냥 일을 그만두고 여행다니고 싶다는 말을 남긴채 한국에 들어가서 한두달있다가 왔다.

 

한국... 적응이 안되더라... 눈탱이 안맞고 그런거 치면 한국이 더싸다...(어제도 공항에서 택시 한국에서 놀러온형이랑 탔는데

개새끼들이 미터기가 눌려져 있는거야 미터기가 따로 빼서 볼수 없게 뒤집어놨더라 ㅋㅋㅋ 귀엽제?)

난 습관이 택시 타면 미터기 확인한다... 기본요금 세배나 되는 금액이 벌써 찍혀있길래 내가 알아서 미터기 키니까 택시기사 표정이

아 개개끼 통수 칠수 있었는데 이런표정? 나 내릴때도 내리기도 전에 출발할려고 하더라...죽이고싶다 이게 일상생활

한국에서 내친구들은 전역하고 공부 새벽부터 하더라 물론 지방대지만... 시험기간이라고 만나때도 약속잡고 만나고...

 

필핀다시와서 방잡고 여행을 다닐려고 계획을 짰지 그리고 여행을 갔다왔다 한국에서 간혹 친구가 왔었지 군대동기였는데 

카지노를 사랑하는 친구였다... 따라갔다가 존나 못하길래 내가 해봤는데 다따는거야? 친구 한국으로 간다음에 혼자 가서 많이

땃었다 당연히 나중에 좆망테크겠제? 내 다른글 보면 카지노 설명자세하게 나와있다.

 

이제 맘좀 잡고 공부도 시작하고 있는데 미친튜터년이 담주에 친구결혼식 간다고 고향간다네...2주...아휴...

2년 필리핀있으면서 여자친구 하나 못사귀는 병신일게이 여기있네라고 하겠지...

마음만 먹으면 당장사귈수있다...그게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닐뿐(술집애들, 오크)이지...일게이들도 마찬가지다 

 

필리핀가서 20대 일하는 사람(오래있을거 같아서,정착가능성이 있어서)이라고 하면 일단 호감을 가진다 왜냐? 

일단 외국인이지(김치년들이랑 생각비슷, 돈많아서)

두번째 나이 어리지? 

세번째 그냥 호기심이다...자랑거리정도?

물론 이거 세개 해당하는 애들은 일반적인 필리핀여자들 또는 술집 이쁜친구들이지...

정말 난 목표하나가 이거였다 필리핀에서 좀 제대로된애를 만나보자...

내가 말한 제대로된 여자라...내가 된장남이라고 불릴수도 있지만 

딱 조건이 나한테 손 안벌리고(내가 데이트 페이까지는 이해한다 필리핀에서 뭘바라겟노?)

직장을 가진여자(헬퍼나 아떼만 아니면 된다...헬퍼아떼는 남에집에서 청소해주고 애봐주는 애들인데... 한국인 딱 보면 누군지 

아는데 누구집 아떼 걔여자친구네 이러면 곤란하잖아? 주인도 일시키기 신경쓰일꺼고) 

세번째 좀 이쁘면 좋겠더라...

 

정말 이쁜거만 치면 필리핀에 이쁜애들 많다 다만 애기가 있거나 술집에서 일할뿐이지....

100명 필리핀 이쁜애가 있다 그러면 80명은 술집애야 10명은 그냥 시골에서 애 이미 낳아서 기르는 20살도 안된애들 나머지 10명이 있는데

10명중 5명은 어마어마하게 부자야(나보다 어린여자애가 험머,포르쉐,페라리 끌고 다니는거 봤다...)

나머지 5명은 도대체 어딨는지 모르겠다...

 

마침 내가 사는곳이 세부에 좋은대학(부자들다니는학교라고 치자)에서 1분거리에 있어 내가 아파트에 이쁜애들 정말 많다.

저번에 한번 너무 이쁜애를 봐서 개 ㅅㅌㅊ... 알아보니까 마닐라 출신인데 나이는 나랑 동갑이고 키167~8정도(필리핀애들 다리는 싹다이쁘다)

콜센터 일한다더라(필리핀은 콜센터가 정말 좋은 직업이다.개 ㅅㅌㅊ직업이다 예를 들어줄께 가정부가 한달에 7000페소(많이쳐준거다) 받는다.

 콜센터 내가 알기론 많이받는애들은 3만페소(90만원정도라 치자) 넘께 받는다. 

필리핀에서는 콜센터 일할려면 영어 발음이 굉장히 좋아야하고 기본대졸이여야한다...말할려고 마음의 준비를 가지고 걔 언제 로비에 오냐고 물어봤는데

어제 마닐라로 갔단다 ㅋㅋㅋㅋㅋㅋ 시부랄 언제오냐니깐 안온데 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마사지샵앤데 정말 왜 술집으로 안빠졌지 가면 무조건 에이스인데 이런급이었다...나이 19살 정말 이뻤다 키 170정도에 그냥 몸매가 어디하나 빠지는

곳이 없더라 퍼펙트하더라 마닐라콜센터 그친구는 그냥 딱 보면 잘살아보이고 이쁜거였고 마사지 얘는 순수하며 이쁘고 꾸미면 무조건 끝장나는 스타일

이었다. 한 일주일 있다가 가니까 민다나오에 고향으로 떠났대...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좋아하면 다 떠나재? 

 

정말 필리핀에서 제대로 된 여자친구 만들기 어렵다... 너무 슬프다... 

술집애들은 이쁘긴한데 돈돈거리고(물론착한애들도 있다) 남자친구있는데 몸파는건 이해가 안되제?

그리고 가끔 이쁜애들 있는데 우연히 애기하면 한국말 욕 하는거 보면정이 확떠러진다...(가끔 정말 한국인처럼 하는년들 있다.)

한국말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하는애들은 한국 때가 많이 묻었거나 그냥 아저씨 노리개 했던애들 또는 술집출신이다 100프로...

 

그래도 필리핀에서 어학원에만 있고 주말에 쳐나가서 이런게 아니라 난 일하면서 다 보고 느낀거기 때문에 내말 믿을만 할거다...

 

이제는 자신감이 없어진다. 여자친구 한번 못사겨보고 필리핀 뜰거 같노... 내가 사는 아파트 이쁜애들(정말 ㄱㅅㅌㅊ) 

많은데 부자들이라 너무 벽이 높다. 

 

필리핀 부자들은 한국인 별루 안좋아하고 말하다 이새끼 영어좀 못하는데 생각들면 쌩~ 필리핀부자들은 자기들끼리 필리핀말로

안하고 영어로 애기하더라...이건 김치년들이랑 비슷한짓같다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된다.

 

다행이 난 의사소통은 영어가 좀 부족하지만 세부아노 열심히 써서 대강은 된다...

 

4월에 한국 들어가서 새맘 새뜻으로 두달일하고 호주가서 돈 열심히 벌어서 영국 대학갈려구 한다...엘츠 시부랄...머리아프노

 

게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댓글 보다가 정말 맘에 드는 글 있으면 내가 여기게이새끼들 보니까 가끔 피자쏘고 그러던데

정말 맘에 드는글 있으면 피자 쏜다...

 

 

내가 쓴글이 존나 그냥 내 현실이 답답해서 지금 자면 아침일찍 과외 못할거 같아서 한번 써보는거다 

테클걸려면 테클걸고... 그리고 카지노는 끊었다.

 

세줄요약

1. 나 필리핀 온지 2년됬다.

2. 힘들게 일하고 제대로 된 여자친구 필리핀에서 만들어 보지도 못하고 지금은 카지노가서 좆망

3. 어떡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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