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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읽을거리/인생 & 썰115

[스크랩] 아동복지센터 공익이 목격한 아동학대 안녕 일게이들아? 난 좆공익 출신 나이 서른의 가장이야! 시발 처자식 먹여살리랴, 내 앞가림 하랴, 일베에서 일베좀 받아보고 싶어서 각종 글 싸재끼랴.. 일베하는 이 시대의 가장게이들 좆빡씨노 ㅠㅠ 오늘은 일베간 "조폭이랑 아동복지사랑 몸바뀌는 일드"를 조금 보다가 앞 부분에 아동학대 어쩌고~ 하길래 내 공익생활이 생각나서 썰을 좀 풀어보려고 해. 흔히들 공익을 두 부류로 나누잖아? 산림청이나 그딴데 근무하는 힘든 공익, 동사무소나 도서관 근무하면서 꿀 빠는 공익 이렇게 말야. 두가지 다 타지가서 좆빠지게 고생하는 현역들 보다 개씹상타치로 병역의무를 대신하는거지. 근데 아주 개좆같은 공익이 뭐냐면 바로 "멘탈"이 힘든 공익이야. 퇴근하고 해소하면 되잖아? 라고 묻는애들 있는데 그런걸로 해소가 된다면 여기.. 2021. 1. 9.
[스크랩] 공공장소에서 아동학대 목격한 썰 나이 꽉 찬, 애들을 좋아하는 미쓰 여징어다 보니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보면 자연스레 눈이 갑니다 맥락이 어땠는지는 다 알 순 없지만 저건 좀 아니다 싶은 부모의 훈육을 정리해봤습니다 1. 비행 시간이 11시간인 비행기 비지니스석에서 4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이륙하자마자 울기 시작하더군요. 여자아이는 "주세요! 주세요!" 하면서 울고 아이 아빠는 안된다고 하는 걸 보니 아이가 뭔가를 달라며 떼쓰는 상황이더군요. 점점 울음소리가 커지자 승무원이 스티커북과 인형을 들고 와아. 아이에게 건냈으나 점점 더 크게 울었고 이때부터 슬슬 주변에서도 헛기침 소리와 한숨이 나기 시작했지요. 비행이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스트레슨데 달라는거 좀 주지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아빠는 단호박을 드셨는지 정말 꼼짝도 안하고 .. 2021. 1. 9.
[스크랩] 아동학대 당한 썰 천안 계모사건 애기가 9살이지 본인도 그쯤 부터 해서 부모로 부터 학대를 당했다 그런데 말이야 부모랑 보낸시간이 100이라고 치면 80은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학원도 보내고 맛있는 반찬도 해먹이고 나머지 20이 학대인데,..... 이게 부모가 순간적인 스트레스를 주체하지 못하고 사고를 치는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나같은 경우는 엄마가 노숙을 시킨 케이스인데.... 대개 어렸을적 부모가 애들을 쫓아내기도 하잖아 그런데 나같은 경우는 좀 결이 틀렸어 학기중에는 단 한번도 쫓겨 난적이 없었고 사계절중 겨울에만 있었어 즉 백프로 겨울방학중에만 쫓겨난거지 그러니 학교나 주위에서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어 혹자는 쫓겨나면 몇시간 있다가 집에들어가지 않느냐 하는데 그런거였으면 글을 안썼겠지 나같은 경우는 최소 일박이고 2-.. 2021. 1. 9.
[스크랩] 자신이 입양아임을 깨달은 중학생 이렇게 후기 쓰네요.전 지금 서울의 집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글로는 표현못할 만큼 정말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일단 그래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글 남겨요. 월요일 오후 언니네 집에 더 있는 것은 민폐일 것 같아 언니의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죽을 것 같았습니다.이제 입양아인 거 알았으니 어떻게 될까. 내가 그 언니의 자리를 빼앗은 것은 아닐까.앞으로 할머니는 어떻게 볼까. 미친듯이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정답은 나오지 않았지만요. 저녁 7시 쯤 집에 도착하자 엄마를 보니 정말 자동으로 울음이 터져 나왔어요. 엄마 눈이 퉁퉁 부어있고 뺨도 벌겋고 정말 생각했.. 2021. 1. 9.
[스크랩] 교도관이 말하는 교도소 기차타고 가는 길에 심심해서 교도소에 관한 썰 풀어봅니다~^^ 일단 교도소가 있고 구치소가 있는데요, 교도소에는 대부분 기결수용자(형이 확정되어 집행중에 있는자)들이 수감되구요 구치소에는 주로 미결수용자(재판이 진행중인자)들이 수감됩니다.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하고 업무비율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치소에서 일을 하게되면 일단 할일이 많습니다. 법정구속으로 구속되는 신입자도 많고,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출소자도 많고, 접견도 하루에 꼭 한번씩 할 수 있으므로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다만 난동을 부리게 되면 형 선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고분고분한 편입니다. 교도소는 볼장 다 봤다 싶은 돌아이수형자들이 많아교도관들이 꽤나 고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1. 교도소에선 콩밥을 주는지? - 아닙니다. 쌀과 보.. 2020. 9. 11.
[스크랩] 제소자였던 사람으로써 교정직에 대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가끔 불펜에서 교도소 관련 질문이나 의문들이 올라오면 제가 답을 해드리는데요. 전 양심적 병역거부(비종교적인 사유)로 의정부교도소에서 1년 6개월을 살았기때문에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교정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만나본 '직원'(제소자들은 교정직 공무원을 이렇게 부릅니다. 교도관이라고 안불러요)들중에선 7급으로 들어온 교정직 직원은 거의 없었어요. 한 계장분이 30대쯤밖에 안되어보이시는데 아주 일찍 계장을 달은지라(6급에 해당) 그분이 7급출신이 아닐까라고 지레짐작할뿐 계장급이상은 제소자들이 거의 마주칠이 없기때문에 7급이상의 교정직 공무원의 생활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이 불가능해요. 뭐 다른데처럼 7급으로 들어오면 근속년수로 7급을 달은 다른 주임님들에 비해서 좀더 중앙에서 일하고 .. 2020. 9. 11.
[스크랩] 교정직 공무원 현실 썰 안녕하세요.. 가끔 눈팅만 했는데.. 조언을 듣고자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올해.. 28살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는 27살이고요.. 2년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제직업은 교정직 9급공무원입니다.. 약간 생소하지요.. 교도관입니다.. 전문대 다니다 휴학하고 군대 다녀와서 1년정도 시험공부해서 운좋게 합격해서.. 근무한지는 2년째네요..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건 아는 후배의 소개로 만나서 연락하면서 친해지면서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의 직업은 간호조무사이고요.. 성격도 잘맞고 큰다툼 없이 이쁘게 사랑했습니다.. 제가 교대근무라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이라 몸은 힘들고 고되도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줘서 정말 너무행복했습니다.. 처음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2년사귀면 결혼하자 약속을 했었고.. 저도 .. 2020. 9. 11.
[스크랩] 정신병원 입원한 썰(본인) 정신병원 입원썰 제가 3월말에 작은 정신병원에 입원 약물 치료를 받았습니다 수속 마치고 2층으로 올라 가기전 페쇄병동 이었습니다 식겁하고 2층으로 계단을 걷고 올라 가는데 여성병동 이었습니다 여성 정신병자 환자들과 눈이 마주 쳤는데 고정관념,선입견 식으로 바로 보니까 알수없는 뭔가가 스치고 지나 갔습니다 2층 간호사실에 들어 갈때 다시 병동을 페쇄시켰습니다 그 문소리에 위화감을 느끼고 간호과장과 상담중 이었는데 귀엽게 생긴 관상으로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 봤는데 제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서 지루 할것 같다고 하니까 걱정마라 면서 여가 시간에 탁구,체조,노래방,음악감상,영화감상 등등 다 할수 있다는 말에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상담을 마치고 3층 남성병동 으로 올라 갔습니다 제가 있.. 2020. 8. 13.
[스크랩] 공상허언증 썰 전 대구 사는 20대 남자입니다. 제 주변에 자신을 지나치게 포장하여 ...말도 안되는 뻔한 이야기를 사실인냥 이야기 하는 사람을 몇번 봤습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있죠???? 꽤 많은듯..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누가 들어도 거짓임이 분명한데도 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들게 한다고,.. 계속하여 새로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대구에 모대학교에 다닐때 공상허언증 중증인 애가 한명있었습니다. 남자구요 이아이가 전과를 해서 저희 과로 왔는데... 친구가 없다보니 .과대인 제가 먼저 다가 갔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네 집이 수성구 황금동이라네요.(수성구는 대구의 강남) ㅡㅡ;; 그래서 제가 "어 그래 알았다. 좋은데 사.. 2020. 7. 21.
[스크랩] 못 사는 동네 살아본 썰 내가 원래 지방 출신이었다가 서울권에서 1년 지넀고 그리고 미국, 일본 그리고 유렵 몇몇곳에서 잠깐 유학 및 일을 했던지라 원래 대도시 살던 애들은 마냥 공감 못할 수는 있는데 한국, 미국, 일본 어딜가던 빈부격차에 따른 사람들 품위나 인프라나 이런거 자체가 엄청 차이가 크더라. 서울에 있을 때 고모네가 좀 비싼 아파트에서 살고 계셔서 그 쪽 동네에서 지내다가 밥 먹고 그랬거든. 종종 보는게 캐쥬얼 정장 같은거 깔끔하고 부티나게 입은 50대 정도 되는 아저씨들이 자기 부인하고 레인지로버 아니면 벤츠, 제네시스 같은 차에서 내려서 카페에서 커피 테이크 아웃하거나 음식점 들어가는거 자주 봤는데 못사는 동네쪽 가면 양아치 고딩들이 x발, ㅈ까, 병x 이런 욕설 막 써가면서 오토바이 타거나 피시방에서 담배 뻑뻑.. 2020. 7. 15.
[스크랩] 택배 상하차 알바 첫경험 썰(2) 본인은 21살 휴학생이다. 10만원 남짓의 여윳돈이 필요해서 하게됨. 장소는 장지역 근처 동남권 물류..... B동 한진택배에서.... 일단 가보면 딱 봐도 상종하기 싫은 양아치새끼들이 많음ㅇㅇ 꼬락서니에서부터 질떨어지는 저급한 새끼들이라는게 한눈에 보임 이 새끼들도 같은 일당받고 일하는 새끼들인데, 일한지 어느정도 된거같음. 처음에 이름 쓰고 싸인하고 작업장 가면 얘들이 작업배정을 함. 이름 쓸 때 총 반장이 시키는 말 잘듣고 도망가면 돈 없고 추가작업 안한다고 07시에 끝나는데 이때 나한테 와도 돈 안줌 ㅇㅈㄹ함 택배새끼들은 노동법도 뭣도 없는 무법자새끼들인지 아니면 업체가 그쪽에 연줄이 있나 궁금하더라ㅋ 놀랍고 충격적인 점은 얘내들은 유소년기를 어떻게 보냇는지 몰라도 존댓말이란걸 배워본적이 없는듯함.. 2020. 7. 15.
[스크랩] 성형때문에 인생 망하고 쓰는 글 방탈 죄송합니다.너무 울적한 기분에,신세한탄하며 끄적여 봅니다. 편의로 걍 음슴체...........혹시나. 성형을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은내 글을 꼭 읽어줬으면 함.정말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이니까 하나라도 얻어가는 정보가 있기를... 본인은 28살 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가기전에 처음으로 쌍수를 함.그때 눈은 무쌍치고 큰편이었는데,쌍수 이후에 포텐이 터졌는지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음.그때 사진을 돌이켜보면, 그때 얼굴이 제일 이뻤던 것 같음.적당히 수수하고 동그란 귀여운 얼굴에 눈빛에 애교가 있었음.그 무렵 처음으로 남자에게 여러번 고백까지 받아보니까 성형의 위력을 느낌.그리고 주변 여자애들의 외모에 대해 관심이 가게되고나보다 이쁜 애들이 있음 너무 질투가 났음.이대로 질수는 없다고 생각. 그래서.. 2020. 6. 28.